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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625
2014.11.17 (21:46:20)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사랑의 김치와 맛있는 김장 이야기



1.10년 전에 직장 신우회를 통해서 시작장애인 목사님 한분을 소개 받아서 만났습니다.


2.이형영목사님이신데 중도 실명자 이신 시각 장애인 이셨습니다.


3.그런데 이 목사님께서 그 당시에 노인홈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4.연세가 많으신 노인들을 맡아서 관리하시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5.그리고 또 일주일에 2번을 150명의 노인들을 섬기는 식사 봉사도 하셨습니다.


6.말이 쉬어서 150명이 이지 정말 어른들과 오갈데 없으신 노인들을 일주일에 2번씩 식사 봉사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7.제가 한번 설교를 요청받아서 가봤더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예배후에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었습니다.


8.그런데 제가 놀란 것은 이 많은 일을 감당하시는 목사님이 시작 장애인 이신데 어떻게 감당하시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9.분명히 눈이 보이지 않으신데 어떻게 그 많은 일을 사람들과 맞추어서 하시는지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10.나중에는 교회도 설립하셔서 시작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목회도 하시고 계십니다.


11.저희 비전교회가 이형목사님과 교회를 그 때부터 작은 금액으로 돕기를 시작하였습니다.


12.그런데 어느해에 목사님께서 김장을 하시는데 1.000포기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3.그 이유를 들어보니 시각 장애인들은 앞을 볼 수가 없어서 김장을 하지 못하시는 것을 아시고, 여기서 김장을 하여서

한 가정에 한통씩 보내드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4.그런데 그 금액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15.물론 후원자들이 있고, 돕은 손길이 있지만 그래도 부족하기는 매년 같다고 하셨습니다.


16.그런데 이형영목사님은 한번도 저에게 힘들다고 어렵다고 도와달라고 하신 일이 없었습니다.


17.그것이 저에게 더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습니다.


18.그래서 저희 교회는 교회를 개척하고 나서 해마다 추수감사헌금을 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김장 담아서 드리는 일에 작지만 동역을

하고 있습니다.


19.저희 비전교회는 각 절기마다 헌금을 교회가 사용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이나 특별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그리고 하나님이 이 사역을 얼마나 기쁘시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21.그래서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나면 이형영목사님을 저희 교회에 초대를 하여서 설교를 듣고 우리가 헌금한 금액을 전액 다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22.10년전부터 해온 이 사역을 지금도 끊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23.올해는 이형영목사님을 저희 교회에 모시지는 못하겠지만 우리가 목사님 교회를 방문하여 잘 전달하려고 합니다.


24.그래서 올해도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이 추운 겨울에 우리와 같이 맛있는 김장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25.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의 사랑은 아주 작은 것을 함께 나누는 것에 시작할수 있습니다.


26.큰 것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아주 작아도 괜찮습니다.


27.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면 그 안에 주님의 따뜻한 마음이 있다면 분명 이 김장 김치는 맛있는 김치가 될 것입니다.


28.옛날 제가 어렸을 때 겨울에 반찬이 없어도 김장 김치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29.올 겨울에도 맛있는 김장김치가 우리 시작장애인들에게 잘 전달 되길 기도합니다.


30.그리고 사랑의 김장 김치를 통해서 그 분들의 가정에도 올 겨울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행복한 가정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31.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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