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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688
2014.11.27 (22:19:52)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은 내 생각과 다르다.

성경:(사55:8~9)"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1.저는 요즘 목회 10년만에 본이 아니게 안식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2.지난 11월 첫주부터 많은 부분에서 설교를 내려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3.지난 10년동안 새벽예배, 수요예배, 그리고 철야예배와 주일예배까지 매주 마다 몇편에 설교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지금은 거의 다 내려놓은 상태 입니다.


4.저희 비전교회와 세계선교교회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세계선교교회의 상황에 저희가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는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만 함께하는 상황입니다.


5.그것도 주일1부예배만 제가 설교를 준비하면 되므로 부담감이 적은 상태 입니다.


6.그런데 더 솔직히 말하면 그동안 설교를 매주 하다가  갑자기 설교를 쉬고 내려놓으니 이상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7.늘 설교를 하던 자리에만 있다가 이제는 설교를 듣는 자리에 많이 있으니 제 자신이 이상한(?)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8.제가 앉아있는 자리가 아닌것 같고, 듣는 것이 어색했습니다.


9.그런데 하나님은 금방 자리를 잡게 하셨습니다.


10.기도하면서 생각하니 제가 언제 이렇게 설교하는 사역들을 내려놓고 교회를 인도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니 이번 기회가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11.그래서 언제 다시 복귀할지 모르지만 그 때까지는 더 많이 은혜를 받고 더 많이 배우는 일에 몰두하려고 합니다.


12.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3.이렇게 설교를 내려놓으니 책임감도 기도도 약해지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14.하나님 앞에서 제가 서는 자리가 약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 것입니다.


15.자꾸 저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민감하지 못하고 둔감해진 것 같습니다.


16.그래서 하나님 앞에 둔감해지지 않기 위해서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있습니다. 


17.바로 내려놓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18.내가 설교를 안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19.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입니다.


20.'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21.이것은 정말 교만한 생각이며, 위험한 생각인데 제가 설교를 계속해서 할 때에는 몰랐던 생각이었습니다.


22.다 내려놓고 아래에서 보니 보이기 시작한 것들입니다.


23.저희 교회가 원래대로라면 사실 지금쯤 덕소에 교회를 마련하고 다시 정비를 해야하는 때 입니다.


24.그런데 우리가 계약하려고 하던 장소에 주인이 갑자기 마음을 바꾸면서 저희가 덕소로 가지 못하고 구리에 있는 세계선교교회와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25.저는 여기서 "하나님의 생각은 저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6.다행이 세계선교교회는 저희 교회와 복음의 사상이나, 목회의 비전이 비슷한 교회여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일입니다.


27.저는 이번 교회 일이나 제가 설교 사역을 다 내려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는 모든 것들이 저의 생각과 다르게 움직인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28.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께 '승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찾아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29.목회를 하면 할 수록 더 하나님의 뜻이 깊으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30.또한 나의 생각과 전혀 다르게 간다는 것도 발견하게 됩니다.


31.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32.여러분의 인생과 삶이 여러분의 계획대로 가고 계신가요? 아니면 전혀 다르게 가고 계신가요?


33.만약에 하나님이 나의 뜻과 전혀 다르게 간다고 해도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4.기도하고 꿈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은 그 길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자신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는 일에 저희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35.때로는 현실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앞길이 캄캄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믿으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36.지금 제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교회와 공동체 가족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37.그래서 인지 걱정이 없습니다. 염려가 없습니다. 그 분이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줄 믿기 때문입니다.


38.오늘 여러분의 인생과 삶에도 하나님은 간섭하고 계십니다. 인도하고 계십니다.


39.그리고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고 계신다면 하나님은 놀랍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40.오늘도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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