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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016
2015.01.28 (23:19:46)

1.오늘의 말씀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박국 3장 2절)


2.묵상하기


영적 전투는 하루의 싸움이다. 사탄은 단 하루만 망친다. 오늘 하루를 계속 망치면 인생 전체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루를 싸워야 한다.


우리가 하루의 문제, 하루의 고난, 하루의 비극을 겪지만 무너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분명한 것이 아니며 그것으로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분명한 하나님 안에 내 인생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참고 견디는 것, 그 믿음으로 살기 때문이다.


◈하박국의 상황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분명하신 하나님을 보았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오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보았다. 그 하나님의 명성을 듣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노래하기 시작한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비록 어렵고 이해하지 못할 만한 상황을 만나더라도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타낼 수 있다면, 그 역시 우리의 소망이 된다고 고백한다. 하박국 3장 2절에 이런 표현이 나온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주의 일을 나타내시되 그 하나님의 나타내심이 반드시 우리가 좋은 편으로 나타나지 않을 그때,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풀어달라고 하나님께 구한다. 왜냐하면 유다의 멸망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긍휼은 '자궁'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을 배 속부터 품었다가 낳은 어머니의 마음을 기억해달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자녀를 보호하시면 환난과 고난 가운데서도 죽지 않고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것이 신앙이다.

선악(善惡) 구조가 분명한 영화를 보면 악당이 착한 주인공을 끝까지 괴롭히다가 결국 죽는다.


물론 착한 주인공이 이기기 원하지만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악당이 금세 죽어버리는 황당한 전개는 거의 없다.

주인공이 죽을 뻔하다가 간신히 살아나면 다시 악당이 나타나서 괴롭히고, 주인공은 다시 벼랑 끝으로 몰려 고통당하는 구조가 계속된다. 그러나 관객은 이런 반전의 스토리 속에서 영화 중간에는 분명히 주인공이 죽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믿음의 스토리를 써나가고 싶어 하신다. 우리가 단순히 이 땅에서 편하게 잘 살다가 삶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어도 분명한 하나님을 붙들고 나아가길 원하신다.

반전이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가길 원하신다. 지금 당장 유다가 망할 것 같지만 안 망한다. 요셉이 계속 추락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확실하고 분명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야만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다. 우리의 인생 스토리가 주님의 역사를 드러내는 삶이 되는 그 믿음의 길을 가라.(기다려라, 반드시 응하리라, 김남국)


3.오늘의 기도


주님 안에 생명이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함을 놓치지 말게 하시고 상황과 문제가 아닌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의 뜻 가운데 거하며 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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