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태국 선교 이야기(2)"태국의 희망 아이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성경:(행16:9-10)"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태국 선교 이야기를 한번 더 드릴려고 합니다.

2.이번에 태국에 가서 제자훈련 세미나를 하면서 한가지 태국에 현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3.그것은 바로 겉 모습에 태국은 불교 국가라서 철저히 보수적인 성향이 많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들어왔습니다.

4.그런데 제가 이번에 가서 본 태국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

5.특별히 교회의 숫자가 적다보니 목회자들이 일을 하셔야 했고, 전적으로 성도들을 훈련하거나 양육하지 못하셨습니다.

6.그리고 또 한가지는 태국 가정들이 많이 깨어지고, 무너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7.저는 태국이 불교 국가라서 이런 부분이 보수적일것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8.철저히 불교라는 종교국가인 태국이 사람들의 삶의 목적과 가정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9.태국에 사람들은 철저히 불교적 성향이 오랫동안 관습으로 내려온 사람들입니다.

10.그래서 어느 동네에 가도 절이 큰 것들이 많고, 동네마다 집집마다 신전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1.그리고 코랏에서 방콕으로 오는 사이에 큰 절이 있다고 해서 잠깐 들러서 보았는데 한 마디로 어마어마 하게 건축 중이었습니다.

12.태국에 한 연예인이 큰절을 지으면 극낙에 간다는 교리에 엄청나게 큰 절을 짓고 있었습니다.

13.또한 태국의 사람들은 그 절에 있는 형상 앞에 금을 사서 붙이고, 돈을 내고 기도의 봉을 사서 내고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14.결국은 종교가 본질을 잃으면 돈이 우상이 되고, 돈을 걷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15.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한국의 교회들도 이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한것 같아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16.한국에 돌아오는 길에 태국 선교사이신 최영만목사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17.태국에 있는 어른들은 예수님을 믿기가 어렵습니다.

18.그러나 아이들은 희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19.작년에 한국에서 풍물팀과 선교팀이 가셔서 공연하고, 미용 봉사도 하셨는데 그 때에 아이들을 많이 결신했다고 하셨습니다.

20.그리고 지금도 잘 나오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1.최영만 선교사님은 태국있는 학교에 들어가셔서  아이들에게 태권도와 한국어 그리고 축구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22.그러면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예수님을 믿는 아이들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23.아이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면 아이들은 그래도 순수하게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24.그래서 아이들에게 더 많이 투자하고 기도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25.그런 이야기를 듣다가 제게 이런 감동이 있었습니다.

26."이 태국에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면 어떨까?" 그리고 그 아이들을 실제적으로 필요한 작은 도움을 주면 아이들이 조금 더

예수님을 가까이 하고, 교회를 가까이 하지 않을까 라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27.그래서 제가 최영만선교사님께 제안을 드렸습니다.

28.아이들에게 축구복과 축구화를 사 주어서 함께 하면 어떨까요? 태권도복을 사서 함께 운동하면 어떨까요?

29.제가 저도 모르게 한 말입니다. 아니 성령님께서 코랏 지역에 어려운 아이들을 도우라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30.그래서 최영만선교사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들 축구복과 축구화를 사는데 1명당 25.000원이면(태국환률로 적용) 된다고 하셨습니다.  

31.축구는 한팀에 11명이고, 적어도 2개팀이 있어야 하기에 22명의 축구복과 축구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32.태권도복은 1벌에 15.000원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10벌정도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감당을  하겠습니다.

33.비전교회 아침메세지 가족들에게 태국에 어려운 아이들에게 축구복과 축구화를 구매하는 일에 22명의 후원자를 찾습니다.

34.한분이 한명의 아이에게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한분이 두명은 안됩니다^^. 꼭 한분이 한명의 아이에게 후원해 주셔서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5.사실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이 늘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부담스런 일이기도 합니다.

36.그런데 어느 때에는 하나님이 하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37.그 동안에도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동역자들이 많은 부분에서 동역을 해주셨습니다. 안산에 있는 넘치는 교회(외국인 교회), 또 예따르미교회(학생들만 모이는 교회), 신애자활원(장애인교회), 신학생 후원등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38.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통해서 넘치도록 채워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해 보시고 하나님의 감동이 있으시면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39.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바울이 아시아로 가려고 다 준비를 해 놓았는데 성령께서는 마케도냐(유럽)의 환상을 통해서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 메세지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확신을 하고 유럽으로 발길을 돌리게 됩니다.

40.제가 지금 느끼는 태국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걱정도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여기를 복음과 함께 아이들을 실제로 도움을 주라는 음성을 듣게 합니다.

41.비전교회 아침메세지의 많은 동역자들을 많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샬롬!

-후원계좌 번호: 국민은행529001-04-015243 (이승환) 후원금은 이번주일까지만 받겠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정확한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