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256
2015.06.14 (23:07:15)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조국이여! 안심하라 내가 기도한다.

성경:(딤전2:2)"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1.지난 주 내내 메르스의 바이러스로 인해서  전국민이 두려움과 공포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한국사람이 한 사람이 중동쪽에 다녀와서 메르스라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들어왔고, 이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3.문제는 이 메르스라는 바이러스가 아직까지 치료약이 없다는 것과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4.그래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도 잠복기간이 있어서 그 동안에는 메르스에 걸린 사람도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5.저는 오늘 이 메르스라는 바이러스가 한국에 확대되는 것을 보면서 저는 두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6.하나는 이 문제가 육적인 문제라면 조금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안일하게 대응한 정부쪽의 모습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7.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영적인 문제 입니다.


8.저는 목회자이다 보니 이런 문제를 그냥 보지 않고 성경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9.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 길로 갈 때 하나님은 여러가지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사인을 주실 때가 있었습니다.


10.때로는 전쟁을 통해서, 때로는 고난을 통해서, 때로는 질병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다시 돌아오게 하는 사인을 주셨습니다.


11.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문제를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물론 모든 것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 이런 부분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12.성경에 보면 이스라엘백성들은 이런 국가적인 재난을 만나면 하나님께 다시 기도하며 회개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13.그 좋은 예가 바로 사무엘상에 나오는 미스바 기도회 입니다.


14.이스엘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자신들 마음대로 살 때에 하나님은 블레셋을 일으키셔서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하셨습니다.


15.이 때에 선지자이던 사무엘이 이스라엘백성들을 다 미스바에 모이게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회개하는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16.(삼상7:5-6)"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17.결국 그 기도와 회개 때문에  블레셋을 하나님께서 혼동하게 하셔서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됩니다.


18.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나라와 위정자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19.그런데 그 당시에 이 말씀은 참 어려운 말이었습니다.


20.왜냐하면 그 당시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있었던 왕이 바로 "네로 왕"이었습니다.


21.인류역사상 가장 그리스도인을 처참하게 죽인 사람이 바로 네로 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수가 있을까요?


22.그런데 그렇게 무자비한 왕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하는 이유를 그 다음에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23."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하게 생활하려 함이니라" 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할 때 우리의 평안과 안정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24.과거의 우리 어른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정말 많이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끊어진 것 같습니다.


25.우리 어른들은 나라를 빼앗겨 본 고통을 알고 있습니다. 나라가 두 동강이 난 전쟁의 역사도 경험하신 분들입니다.


26.그러기에 나라와 민족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인 것입니다.


27.금번에 메르스로 인해서 생명을 존중히 여기는 병원이 있었고, 의사선생님들도 계십니다.


28.지금 그 분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생명을 걸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느 병원에 이렇게 쓰여진 글을 보았습니다."우리는 메르스 환자들과 끝까지 하겠습니다"라고 쓰여진 글을 보았습니다.


29.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국가적인 재난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기도해야 합니다.


30.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또한 이 땅에 교회들이 그리고 안믿는 사람들의 죄까지라도 우리가 품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31.지금은 돌아가신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이셨던 김용기장로님의 기도실이 있었는데 그 기도실에 들어가면 이런 글귀가 있었다고 합니다.


32."조국이여! 안심하라 내가 기도한다"라는 글귀였습니다.


33.김용기장로님은 그 만큼 하나님을 사랑했고, 이 나라가 하나님께 인도와 보호 받기를 원했습니다.


34.저는 오늘 감히 여러분께 함께 기도를 제의 하려고 합니다.


35.이번주 한주간 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위정자들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6.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잘못한 죄들이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시간을 정해서 회개하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7.더욱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시는 분들은 한끼라도 금식을 하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8.그래서 지금의 국가적인 재난 앞에서 다시 하나님께 우리가 돌아가길 원합니다. 


39.오늘 우리의 기도 가운데도 김용기장로님처럼 "조국이여! 안심하라 내가 기도한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어려운 한주간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나라와 민족이 되길 기도합니다.


40.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80 no image 이제는 제가 사랑의 빚을 갚을 차례입니다
이승환목사
2932 2015-06-21
379 no image 첫사랑을 잃지 말라.
이승환목사
2932 2015-06-18
378 no image 나는 예수믿는 사람입니다.
이승환목사
3005 2015-06-17
377 no image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예수님을 바라보자"
이승환목사
2348 2015-06-17
376 no image 태국에서 온 기쁜소식
이승환목사
1929 2015-06-15
Selected no image 조국이여! 안심하라 내가 기도한다
이승환목사
2256 2015-06-14
374 no image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이승환목사
3938 2015-06-12
373 no image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이승환목사
3192 2015-06-10
372 no image 사랑하기 때문에...
이승환목사
2533 2015-06-09
371 no image 복음이 백신입니다.
이승환목사
2374 2015-06-08
370 no image 염려하는 신앙에서 기도하는 신앙으로...
이승환목사
2680 2015-06-08
369 no image 신앙은 절대로 양보하지 말라.
이승환목사
2756 2015-06-04
368 no image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계십니다.
이승환목사
2669 2015-06-03
367 no image 가던지, 보내던지, 후원을 하든지하라.
이승환목사
2761 2015-06-02
366 no image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
이승환목사
3021 2015-05-31
365 no image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도망가고 싶을 때...
이승환목사
3142 2015-05-27
364 no image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이승환목사
2160 2015-05-22
363 no image 한 영혼을 사랑하신 예수님을 본 받아서...
이승환목사
2827 2015-05-21
362 no image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승환목사
2313 2015-05-20
361 no image 사람을 살리는 격려 한마디
이승환목사
2572 2015-05-19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