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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879
2015.08.13 (08:04:13)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성경:당신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제목:(엡2:10)"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1.저는 어려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어린이었습니다.

2.먼저는 믿음의 가정이 아니어서 엄격한 가정에서 성장을 하였습니다.

3.중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외모에 관하여 불만이(?)많았던 학생이었습니다.

4.얼굴에 여드름이 피기 시작하고,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외모에 자꾸만 관심이 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5.그런데 저는 얼굴도 잘생기지도 않았지만 결정적으로 피부가 까만 학생이었습니다.

6.피부가 까맣다보니 친구들이 저에게 아프리카에서 왔냐고 놀려대기도 하였습니다.

7.피부가 까만것이 저의 외모 중에서 가장 큰 불만 중에 하나였습니다.

8.그래서 피부가 하얀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였고, 질투도 하였습니다.

9.학생 때 기억 가운데 제가 저의 피부가 까만것이 싫다고 그 당시에 시멘트 벽에 제 피부를 문지르기까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0.나중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 나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 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11.또한 하나님께서 이 지구상에 나란 사람이 단 한명으로 창조하시고 만드셨다는 것에 대하여 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12.그런데 제가 결혼을 하고나서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13.그것은 바로 아이들이 저처럼 피부색이 까맣게 태어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14.그래서 아내에게 임신 기간에 커피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아이가 까맣게 태어날까봐....

15.그런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16.큰 딸이 태어났는데...세상에 저의 딸이 정말 까맣게 태어난 것입니다.(저는 지금까지 그렇게 까만 아기를 처음보았습니다)

17.그래서 제가 매일 매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예진이가 너무 까매서 걱정입니다. 제발 아기를 하얗게 해주세요"

18.그런데 정말 예진이가 100일 되는날에  하나님이 응답을 주셨습니다.

19.예진이 얼굴이 조금 하얘진(?) 것입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감사했습니다.

20.그런데 기도를 잘해야 합니다. 우리 예진이가 하얘지긴 했는데 얼굴만 하얘진 것입니다. 몸는 그대로 까만아기였습니다.

21.그런데 감사하게도 예진이는 자신이 까맣게 태어난 것이 불만이거나 원망거리가 아니였습니다.

22.초등학교 1학년 때 저와 함께 책방에 가서 책을 사는데...예진이가 한권의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23.그런데 그 책의 이름이 바로 "백설공주"가 아니라 "흑설공주"라는 책이었습니다.

24.그러면서 자신은 백설공주는 못되지만 그래도 흑설공주는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25.저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예진이가 저와같은 과정을 겪지 않아서도 감사하였지만 그 속의 마음이 건강하다는 것을 알고 감사했던 것입니다.

26.그렇습니다. 사람은 얼굴이 못생겨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영혼이 문제가 있을 때 외모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27.오늘 우리 한국사회는 너무나 외모 지상주가 심각합니다. 힘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주인인듯합니다.

28.그러나 그런 기준은 우리 모두를 불행하게 합니다. 그리고 비참하게 만들게 됩니다.

29.왜 그렇습니까? 나보다 멋진 사람은 세상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나보다 공부잘하고, 잘난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30.그러니 그 기준으로 보면 우리 모두는  비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31.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의 만드신 바라"

32.무슨 말입니다. 우리 모두는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 속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작품은 누구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그 자체로 소중한 것입니다

33.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들을 한사람, 한사람을 독창적으로 예술적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누구도 닮지 않고 다 다르게 만드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이디어 입니다.

3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개성있게 창조된 것을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누구와도 닮지 않는 것을 기뻐하십시오.

35.세상의 사람들이 자꾸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려고 할 때 그 말에 속지 마십시오

36.하나님께서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신 것을 감사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서 피흘리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37.당신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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