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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2565
2015.09.01 (01:46:23)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나의 숨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성경:(딤후4:7)"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1.저는 지난주에 두분의 믿음의 사람들이 천국으로 가신 시간이었습니다. 2.한분은 저희 교회에 적을 두고 계신 권사님께서 오랫동안 병안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고, 또 한분은 제가 아침메세지로 알게 된 부산에 포도원교회를 섬기신 권사님께서 지난 주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3.이틀 차이를 두고 천국으로 가신 두분을 생각하면 인간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부르심을 받았다는 생각이 더욱 앞서게 됩니다. 4.먼저 저희 교회를 나오신 권사님께서는 지금으로 부터 7년전에 저희 비전교회 부부가 함께 오셨는데 한분은 장로님이셨고, 또 한분은 권사님이셨습니다. 5.두 분은 도봉구에 있는 성실교회를 오랫동안 섬기시다가 은퇴하시고, 자녀들이 있는 덕소로 이사를 오신 것입니다. 6.덕소에 오셔서 매주 마다 교회를 알아오기 위해서 다니셨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집에서 가까운 저희 교회에 적을 두고 신앙생활 하셨습니다. 7.그런데 장로님께서 3년전에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고. 그리고 권사님께서 지난 8월28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8.그런데 제가 두분의 장로님과 권사님을 섬기면서 아주 중요한 것을 하나 배웠습니다. 9.그것은 바로 인생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10.그리고 신앙적으로 믿음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지 몸소 보여주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11.제가 두분을 섬기면서 돌아가시기 전에 교회를 나오지 못하신 시간들이 계셨습니다. 12.그래서 저희가 매주 주일과 평일에 주일예배와 심방으로 찾아뵙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13.그런 과정에서 몸이 점점 약해지시고, 힘들어지는 시간들이 있으셨습니다. 14.그런 가운데서도 주일을 꼭 기억하고 지키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15.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못드리지만 그래도 집에서라도 예배를 드리겠다는 마음이 너무나 귀해서 장로님과 권사님을 거의 2년씩 매주마다 주일에 예배를 가정에서 드렸습니다. 16.평일에는 아프셔서 누워계신 시간들이 많았지만 주일에는 어김없이 앉으셔서 함게 찬양을 하고, 함께 기도를 하고, 말씀을 듣고 하셨습니다. 17.각각 돌아가시기 전 주일까지도 그렇게 주일을 지키셨습니다. 18.또한 부산에 포도원 교회를 섬기신 권사님은 제가 직접적으로 아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19.저의 아침메세지를 받아보시는 어느 남자 집사님께서 그날 아침메세지를 보시고 저에게 장문에 문자를 주셨습니다.(자신의 장모님이 되신 권사님에 대하여 기도를 부탁드리는 내용이었습니다) 20.저는 그 글을 읽고 너무나 감동이 있어서 통화를 드렸고, 부산에서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서 서울에 오신 권사님을 아산병원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21.제가 처음 뵈는 권사님은 환자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기도를 많이 하신 열륜이 있으신 권사님의 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22.제가 함께 기도를 하고 부산에 내려가신다고 하셔서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23.그런데 제가 대만에 선교가기 전에 권사님에 따님이 저에게 문자를 주셨습니다. 어머님이 저를 기억하시고 축복하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4.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암이 뇌까지 전이가 되어서 시간이 얼마 없으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25.또한 기억이 오락가락 하셔서 전화를 해도 통화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다행이 제가 전화를 드렸을 때에는 저를 아시고 기뻐해 주셨습니다. 26.저는 대만 선교를 다녀오 후에 부산을 내려가려고 하였습니다. 잠시라고 기도를 해드려야 겠다는 마음이 감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7.제가 8월31일에 내려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전날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것입니다. 28.제가 이 세분의 어른들을 뵈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부르신 그 순간까지도 예수님을 붙들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29.그리고 믿음으로 천국으로 입성을 하신 것입니다. 30.많은 이 시대에 성도들이 하나님을 잘 믿는 것 같지만 그것이 그 때 뿐인 경우들이 있습니다. 31.내가 어려울 때, 내가 힘들때, 내가 곤경에 처할 때에는 하나님을 찾기도 하고, 기도도 합니다. 32.그러나 그런 것이 다 지나가면 또 다시 예전에 모습을 돌아가시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33.그러나 신앙은 100미터 시합이 아닙니다. 장거리를 달리는 말라톤과 같습니다. 34.오늘 바울도 이와같은 상황입니다. 지금 죽음을 앞두고 이 글을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쓰고 있습니다. 35.자신의 삶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고단했는지를 보여줍니다. 36.그러나 바울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싸움에서도 힘든 가운데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다"고 합니다. 37.우리가 오늘 바울에게서 배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38.한분의 장로님과 두분의 권사님을 뵈면서 제가 배운것은 바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세"입니다. 39.저도 그렇게 늙고 싶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쁘게 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40.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신앙생활 잘하시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끝까지 잘하시기 바랍니다. 41.지금 어렵고 힘들어서 믿음과 신앙을 포기하고 싶으신가요? 너무 빨리, 너무 쉽게 포기하시는 것 아닙니까? 42.바울을 보면서. 위에 세분의 어른들이 보면서 "끝까지 예수님을 잘 믿기를 소망합니다" 43.그것이 바로 신앙의 유산이며 우리가 살면서 준비해야 숙제이기도 합니다. 44.나의 숨이 멈추는 그날 까지 예수님을 붙들기를 원합니다. 4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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