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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23:34:37)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지친 당신에게 어깨를 빌려드립니다.



1.2004년 교회를 개척 할 때 참으로 막막하기도 했지만 그 때 그때 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것이 많았습니다.


2.툭별히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셨는데 저에게는 아주 감사한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3.제가 어려울 때 그리고 가장 힘들 때에 도움을 입어서 제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


4.그 중에서도 매주일 개척교회가 어렵다고 3년 동안 키친을 보내주신 BBQ 집사님 가정, 그리고 저희 아이들을 무료로

4년동안이나 양육해 주신 유치원 원장님...


5.그리고 매주마다 저희 가정에 일주일치  만나(?)를 주신 귀한 집사님...


6.또한 어렵고 힘들 때마다 저희 힘으로 안될 때에 하나님께서 기막히게 보내주신 귀한 분들이 여려분이 계십니다.


7.그 분들이 주신것이 본인들은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저희는 그것이 작고 크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8.그런 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지금까지 목회를 할 수 있었고, 그리고 교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9.모두가 하나님이 보내신 분들이었습니다.


10.저는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한가지 결심한 것이 있었습니다.


11.비전교회와 제가 받은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평생 갚아드리겠다고 마음먹고 살았습니다.


12.그리고 개척을 시작 하면서 그 빚을 갚기 위해서 애를 섰습니다.


13.그러면서 시작된 것이 바로 한달에 한번 드려지는 "사랑과 나눔의 예배"였습니다.


14.이 예배의 특징은 한달에 한번 가장 어려운 교회 목사님들이나, 선교사님들, 그리고 선교사님들을 초청해서 3부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15.그리고 교회 절기 헌금을 아주 특별한 곳에 지원하는 계획을 세우고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16.이렇게 하는 것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7.첫번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론으로만 알지 않고 그것을 살아가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 위해서 였습니다.


18.두번째는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저희 교회에서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작고 어려운 곳으로 흘려보내기 위함입니다.


19.물이 한곳에만 머무르면 그 물은 썩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물이 썩지 않도록 순환하는 것입니다.


20.저희교회가 받았으니 다른 나라로, 다른 민족으로, 그리고 가난하고 어려운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또한 이웃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1.그런 사역을 작게 시작하였는데 하나님은 작년에 저희 교회에게 아주 큰 물질을 맡겨주셨습니다.


22.아주 귀한 헌금인데 1.500만원을 맡겨주셨습니다. 1.000만원은 작년에 돌아가신 군대 고참이신 장집사님의 보험금 이었습니다.


23.그리고 500만원은 제가 아는 분이 그런 이웃을 위해서 사용해달라고 맡기신 헌금이었습니다.


24.그래서 이 금액을 저희 교회가 사용하지 않고, 더 어렵고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사용하고자 지난 7월달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25.이 금액을 각 3개의 분야로 나누었는데  먼저 교회와 어려운 목회자들을 위해서 500만원, 그리고 선교를 위해서 500만원, 그리고 나머지 500만원은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지급할 결정을 하였습니다.


26.그리고 이 물질이 마중물이 되어서 3가지 분야에 계속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7.이제 그 첫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하여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어렵고 힘드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3가정에서 4가정을 모시고 제주도로 여행을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28.어려우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드리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물질만 드리면 거의 목사님들은 급한 곳에 사용을 하십니다.(제가 목사이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29.그래서 회의를 통해서 목사님 부부들을 초청해서 추억여행을 만들어 드리자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30.한분당 30만원으로 잡고, 6~7명을 모시고 제주도로 2박3일을 가려고 하는데  총 경비를 20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1원래 계획은 추석을 맞이해서 가려고 했는데 제가 대만 다녀오고 일이 많아서 진행하지 못하고 추석이 지나서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32.가시는 분들에게는 일절 경비의 부담없이 저희가 이 쪽에서 모든 경비를 부담하려고 합니다.


33.그래서 아주 편하게 그리고 쉼을 가지시고, 다시 재충전을 해서 사역지로 복귀할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34.이것이 시작이 되어서 매년마다 의미있게 목회자들이나, 아니면 선교사님들을 섬기수 있는 계기를 계속 만드려고 합니다.


35.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정말 어렵고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전해준 따뜻한 말한마디, 그리고 작은 선물하나, 한끼의 식사는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격려요, 힘이 됩니다.


36.그래서 부족하지만 저희가 이 첫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정말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37.그래서 저희 작은 어깨라도 도움이 되고 힘이 된다면 기꺼이 기댈 수 있는 어깨로 내어드릴려고 합니다.


38.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주신 것처럼 우리는 그 정도는 못하지만 힘든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39.지친 분들에게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어깨가 되겠습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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