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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980
2015.09.23 (06:40:42)

1.오늘의 말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장 14절)


2.묵상하기


◈그리스도의 도우심에 의지하여 과거의 삶의 방식에서 돌이켜, 그분의 권세에 복종하는 새 삶의 방식을 받아들여라. 이것이 그분이 ‘회개’라고 부르신 것이다.


신약에서 자주 등장하는 회개는 ‘생각이나 목적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단지 자신의 죄를 후회하는 것이 회개가 아니다. 자신의 잘못 때문에 낙심하는 것이 회개가 아니다.

회개는 잘못된 과거와 반대의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잘못된 것을 고치고 회복시킬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회개이다.  회개한다는 것은 과거의 삶의 방식이 헛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벧전 1:18). 그리스도를 따르는 새 삶의 방식만이 풍성한 삶을 가능하게 해준다(요 10:10).


하나님의 지혜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을 믿고 모든 모양과 형태와 생각과 행위에 숨어 있는 죄를 버리라고 부르신다.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한다. 그렇게 죄에서 멀어지지 않는 구원은 없다. 


물론 우리의 회개와 믿음이 우리의 구원에 어떤 기여를 하는 것은 아니다. 구원은 선물이다. 구원을 얻게 해주는 회개와 믿음도 선물이다(엡 2:8-10; 6:23; 빌 1:29; 행 11:18).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실 때 비로소 회개와 믿음이 우리에게 주어진다. 

믿는다는 것은 유죄성(有罪性)과 공허함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에게 나아가 그분의 사죄(赦罪)와 충만함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스도께 나아가면 자비와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에게는 죄로부터 돌이키려는 회개의 마음이 생긴다.


주님은 죄를 범한 우리를 우리의 모습 그대로 받아주실 것이고, 그 다음에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실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다. 그분의 지혜는 그리스도 안에 충만히 예비돼 있다. 죄를 회개하고 그분을 믿으라는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들만이 그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


◈당신은 그 지혜를 발견했는가?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기도하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 

주 예수님, 저는 매우 어리석습니다. 당신의 진리를 깨닫고  그것에 따를 수 있는 지혜를 제게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제게는 죄가 가득하여 마음에 평안이 없나이다. 하지만 주님께서 사죄와 사죄의 확신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제 구주가 되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은혜에 힘입어 내 죄를 버립니다. 

주 예수님, 저는 약하고 죄에게 지배를 당합니다.  제게 힘을 주시고, 제 마음과 온 삶을 다스려주소서. 

당신은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는가? ( 헛된 것에 속지 마라, 싱클레어 퍼거슨)


3.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길에서 기꺼이 돌이켜 회개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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