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360
2016.01.05 (22:45:40)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광야에서 기다리신 하나님



1.2004년도에 교회 개척을 위해서 10년 동안 섬기던 교회에서 나왔습니다.


2.2003년 7월달부터 교회 개척을 위해서 모든 사역을 내려놓고 기도하고, 장소를 찾아지만 "딱 여기다'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3.10년동안 사역을 했던 교회는 어찌보면 저에게 큰 울타리가 되어준 교회에서 나와서 혼자 모든 것을 하려니 걱정과 근심이 앞섰습니다.


4.정말 세상에 저 혼자 덩그러니 떨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5.정말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모든 것이 생소하고, 낯설었습니다.


6.일단은 기도부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에 할 수 있는 것부터 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였습니다.


7.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고, 또 교회의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인도 하셨습니다.


8.6개월을 준비하고 교회를 개척하였지만 막막하기는 마찮가지 였습니다.


9.정말 저의 인생에서 아무도 의지하거나, 바라볼 수 없었던 광야같은 시기 였습니다.


10.그런데 하나님은 제가 광야로 나갈 때부터 일하기를 시작하셨습니다.


11.아이들 유치원 때문에 만난 유치원 원장님을 통해서(이 분이 지금 세계선교교회 사모님입니다) 유치원에 가입하는 원아들 중에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엄마들을 저희 교회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12.또한 새벽에는 아무도 없을것 같은 개척교회에 주변에 서울에 큰 교회에 다니시는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이 열심히 동참해 주셨습니다.


13.그리고 주변에 다른 교회를 다니시는 신실하신 집사님들과 이웃들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4.교회를 개척하고 3년동안 매일 매일이 기적이고,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15.저는 아무도 없이 교회를 개척하고, 시작하는 것이 두려웠는데...하나님은 그 광야에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16.그리고 광야에서 이론적인 하나님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경험한 것입니다.


17.제가 지금도 이렇게 목회를 이어서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하나님께 있는데 그것도 바로 개척을 하고 나서 3년동안 광야같은

시간 가운데서도 함께 하신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18.제가 이렇게 교회 건물도 없이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의 배려로 목회를 하고 있지만 좌절하지 않는 이유이고, 걱정하지 않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19.그래서 저는 많은 성도들에게 그리고 목회를 준비하는 후배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에게 광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20.그래서 저는 우리 인생에서 꼭 기억하고 경험해야 것이 있다면 바로 "인생의 광야 시간"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20.왜냐하면 광야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시간이고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21.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광야를 만나면  곧 죽을것 같고, 힘들어서 절망 할 것 같지만...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22.저는 한해를 시작하면서 여러분에게 희망과 소망을 심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맇게 녹녹치 못합니다.


23.우리 인생의 삶에는 여러가지 경로로 다양하게 오는 고난도 있고,  아픔과 절망이 끊이지 않고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24.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2016년이 장미빛이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분명히 광야같은 환경을 만나기도 할실 것이고, 광야같은 시간을 겪거야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25.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걱정만 하지 마십시오. 염려에 싸여서 살지 마십시오.


26.그 광야에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나기 위해서 광야에서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27.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간의 노예 생활을 청산하고, 가나안 땅을 향해서 갈 때에 그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28.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 홍해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이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 때문에 그들은 40년동안 광야 생활을 하게 됩니다.


29.하나님은 광야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30.하나는 바로 애굽의 모든 잘못된 문화와 습관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430년을 종으로 살았으니 얼마나 뿌리깊게 애굽의 문화와 습관이 남아있엇겟습니까? 하나님은 그것들을 다 버리라는 것입니다.


31.또 하나는 바로 하나님만 전적으로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애굽에서는 주인이 시키는대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주는 것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32.사랑하는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올해도 인생을 살면서 광야같은 환경과 광야같은 기간을 거쳐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33.그러면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지금이 바로 나의 것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라는 하나님의 메세지로 받으시면 됩니다.


34.그러면 그 광야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로만 듣던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35.어떤 분들은  벌써 광야의 길을 걷고 계신분이 있다면 지금이 바로 하나님을 만날 때입니다. 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880 no image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이승환목사
32 2025-04-20
1879 no image 하나님의 그 사랑...
이승환목사
179 2025-04-08
1878 no image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당당히 지라.
이승환목사
216 2025-04-06
1877 no image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승환목사
371 2025-04-01
1876 no image 대만 선교의 충성스런 제자들...
이승환목사
297 2025-03-31
1875 no image 대만선교 다녀오겠습니다.(3/25-29까지)
이승환목사
550 2025-03-23
1874 no image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이승환목사
398 2025-03-20
1873 no image 십자가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이승환목사
593 2025-03-18
1872 no image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이승환목사
433 2025-03-13
1871 no image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이승환목사
484 2025-03-11
1870 no image 10기 아침메세지 확정"안정욱청년"
이승환목사
538 2025-03-09
1869 no image 현실 신앙에서 천국신앙으로...
이승환목사
629 2025-03-06
1868 no image 사람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라.
이승환목사
616 2025-03-02
1867 no image 다시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할 때입니다
이승환목사
906 2025-02-27
1866 no image 지금은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할 때...(10기 아침메세지 확정)
이승환목사
790 2025-02-23
1865 no image 당신은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이승환목사
710 2025-02-20
1864 no image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심고계십니까?
이승환목사
866 2025-02-18
1863 no image 10기 아침메세지 장학생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이승환목사
880 2025-02-16
1862 no image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1065 2025-02-11
1861 no image 더욱 예수님을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997 2025-02-09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