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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2584
2016.01.07 (22:56:44)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혹시 아침메세지가 불편하지 않으셨나요? 1.오늘은 비전교회 아치메세지에 관하여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2.다른 것이 아니라 혹시 제가 보내드리는 비전교회 아침메세지가 받으신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지 않았는지 묻고 싶어서 여쭈어 봅니다. 3.제가 여러차례 말씀을 드렸지만 아침메세지를 쓰게 된 동기는 바로 저희 비전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작은 교회이고, 공동체이지만 성도님들에게 말씀을 가까이하고, 매일 매일 말씀을 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4.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거의 새벽예배와 수요예배 그리고 금요기도회등..나오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5.그래서 교회를 나오는 시간이 거의 주일 외에는 나오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6.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나면, 이제는 거의 성경책과 기도에 대하여는 담을(?) 쌓고 사는 성도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7.그래서 교회에서 3년간 QT훈련도 해보았고, 주일 오후에는 신약을 함께 읽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8.그런 가운데서도 신앙과 믿음의 발판을 만드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9.저는 개인적으로 신앙생활이란 말 그대로 "신앙이 생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즉 교회에서의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의 모습이나, 우리의 가정과 작장과 삶에서는 모습이 적어도(인간이 완벽하지 못하지만)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아니 비슷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11.그 중심에는 예배드리는 것과 말씀과 기도가 아주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12.그리고 이제는 그렇게 예배와 기도와 말씀의 내용들이 녹아서 우리의 삶에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전하는 모습으로 녹아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그런 고민을 하던 중에 페이스북에서 김동호목사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14.거의 매일 매일 글을 쓰시는 목사님께서는 아주 글을 쉽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시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15.그리고 많은 팔로우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페이스북을 잘 활용하셨습니다. 16.그래서 저도 용기를(?) 내어서 저희 성도들에게 성경을 읽고 그 내용을 짧게나마 성도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17.그러면서 제가 섬기는 직장 신우회 가족들과도 나누게 되었고, 제가 알고 지내면서 교제하고 기도하는 분들과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18.처음에 글을 쓸때에는 그냥 우리성도님들을 사랑하는 목자의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였는데..점점 인원이 많아지기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19.제가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를 새벽예배 이후나, 아니면 저녁에 준비하였다가 아침에 보내드리면 또 그 분들이 자신의 알고 있는 분들에게 카톡으로 보내신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20.솔직히 처음 1년을 매일 매일 글을 쓰고 나니, 더이상 쓸 주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번이나 아침메세지를 포기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21.저의 글이 신학적으로 완벽한 글도 아니고, 또 목회적으로 그렇게 유익한 글도 아닙니다. 어찌보면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21.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가 그렇게 글 쓰기를 힘들어 하고 어려워 할 때면 여지없이 누군가가 저에게 답장을 보내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22."목사님! 목사님의 글을 읽고, 살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또는 "다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등등...이런 이야기를 말씀하셨습니다. 23.실제로 저희 친구집사님이 한분이 계신데 그 친구는 저의 글을 아침에 받으면 자신이 아는 분들 50명에게 보내신다고 들었습니다. 24.그런데 그 중에서 안믿는 분들이 꽤 계신데.. 그 분들 중에 예수님을 믿게 하는 동기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25.때로는 병원에 계신 환자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그 분들에게는 저의 부족한 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26.이런 반응을 저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부족한 저를 통해서 이런 사역들을 하셨습니다.(사실 이런 일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7.저는 그래서 비전교회 아침메세지를 쓰고 나면 이 글은 저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라고 생각하고 글을 보내고 있습니다. 28.몰론 쓰는 과정은 매우 힘이 듭니다. 어느 날에는 아주 빨리 1시간안에 완성이 되는 날도 있지만 어느 날에는 3시간을 기도하고 있어도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서 애를 쓰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29.저는 사실 글을 쓰시는 분들의 고충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일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글을 매일 쓰면서 그 분들의 고충을 알게 되었습니다. 30.저에게 글을 쓰면서 한가지 작은 소원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족한 저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고, 용기를 드리고, 그 분이 예수님을 만나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31.그런데 어느 날 부터는 제가 쓰는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불편하신 분들이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32.그것은 저의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그런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몇번이나 망설이다가 이제야 글을 쓰는 것입니다. 33.저도 아침에 김동호목사님과 유기성목사님등등... 복음적이시고, 건강하신 분들의 글을 매일 읽고 있습니다. 34.그런데 어느 때부터는 저도 그분의 글을 자세히 읽지도 않고 대강 읽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글도 어느(?) 분들에게는 "불편함이 되겠구나"라고 생각이 든 것입니다. 35.솔직히 그런 마음이 있으셨지만 저를 생각하시는 마음에 거절하지 못하시고 계시는 분들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36.그래서 여러분께 솔직하게 묻고 싶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만 표현(답글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7.계속해서 저의 부족한 글을 함께 나누고 기도해주실 분들은 "네" 혹은 "아멘"으로 답글을 보내주시고, 조금이라도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저 걱정하시고...시험에 들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아무런 표현을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38.저는 그것을 사인으로 알고 다음주부터는 구분해서 글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혹시 지금은 불편하셨지만 나중에 부족한 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다시 보내주세요"라고 표현해 주시면 다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9.제가 이 글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리는 이유는(솔직히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한분 한분을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보내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40.저는 부족한 글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한분이라도 필요하시다면...계속 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그리고 함께 아침메세지를 통해서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샬롬!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7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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