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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668
2016.01.25 (22:16:2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복음을 더욱 분명하고, 선명하게..

성경:(행9: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벗어져서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레를 받고"



1.몇년 전부터 성경책에 작은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2.특별히 새벽예배시간과 주일1부 예배시간에는 더욱 글씨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3.또한 요즘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일이 많다보니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4.눈 건강만큼은 자신을 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안(?) 오고 있는 것입니다.


5.그래도 안경은 쓰기 싫었습니다.


6.안경을 안쓰던 사람이 쓰면 얼마나 불편한지 알기 때문입니다.


7.아들인 하준이가 어릴적에 자꾸만 TV를 보면서 자꾸만 앞으로 가서 이상해서 안과에 갔더니 눈이 나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8.그리고 더 나빠지기 전에 안경을 맞추어서 끼기 시작한 것입니다.


9.하준이가 안경을 처음으로 낀 날 이상하게 마음이 속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0.괜히 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미리 알아채지 못한 미련한 부모같아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11.그런 제가 안경을 써야 한다는 판단이 된 것입니다.


12.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학생부 때 제자가 안경점을 하여서 저의 첫 안경을 그 제자에게 맞추고 왔습니다.


13.그리고 안경을 찾아와서 안경을 끼고 책을 보고, 성경을 읽는데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14.책이나, 성경을 보거나 아니면 아주 작은 글씨를 보려면 인상을 찡그리고 보아야 했는데...아주 선명하고 분명하게 잘 보이는 것입니다.

15.저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린 것입니다.  그리고 눈으로 하는 작업이 편안하게 되었습니다.


16.저의 내면에 자꾸만 눈이 나빠진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 자꾸만 부인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17.그래서 나이 50살이 되면 안경을 껴야지 했는데...조금 빨리 구연된 것입니다.


18.그런데 안경을 끼면서 한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19.그것은 바로 안경을 끼지 전에 제가 보는 사물과 글의 상태가 불안정 했다면 안경을 끼고 나서는 아주 선명하고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20.저는 우리의 신앙 생활이 제가 안경을 끼지 전과 후의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1.안경을 끼기 전에는 사물과 글씨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것이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22.그러나 안경을 끼고 보기 시작하자 불분명했던 것들이 아주 선명하고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23.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이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잡아서 죽이기 위해서 가다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24.그런데 그 빛이 얼마나 강했던지 사울이라는 청년은 사흘이나 보이지 못하고, 먹지도 못했습니다.


25.그런데 아나니라는 사람에게 주게서 사울의 이야기를 하고 가서 안수하여 다시 보게하라고 하셨습니다.


26.왜냐하면 하나님은 사울을 통해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시겠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27.(행9:15)"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28.그리고 사울에게 찾아가서 안수하며 사울의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벗어져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29.(행9: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벗어져서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레를 받고"


30.저는 오늘 본문을 생각하면서 요즘같이 혼란하고, 혼탁한 세상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자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1.그것은 바로 "복음에 관하여 더욱 분명하고 선명한 기준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32.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부분이 너무나 빈약합니다. 그래서 적당히 섞어서 세상과 짝하여 살고 있습니다.


33.왜 그럴까요?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분명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34.사울은 이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벗겨지고 나서 그의 인생은 예수님을 위해서 분명하고, 선명하게 살게 됩니다.


35.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에 관하여, 예수님과 십자가에 관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분명하고 선명한 기준을 가지고 계신가요?


36.물론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복음이 선명하고, 분명하지 않으면 그 상태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37.저는 올해 저 개인적인 기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인데 더욱 복음에 관하여, 십자가와 예수님에 관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더욱 분명하고 선명한 기준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38.그리고 그 분명하고 선명한 기준을 세상에 나누는 것입니다.


39.제가 안경을 끼고보니 불분명한 것들이 분명하고 선명해진 것처럼... 우리 아침메세지 성도님들에게도 이런 은혜가 함께 하실 기도합니다.


40.복음을 더욱 분명하고 선명하게...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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