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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162
2016.01.28 (10:54:22)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내가 약할 그 때가 곧 강함이라

성경:(고후12:9-10)"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1.먼저 여러분에게 기도의 부탁을 드릴려고 합니다.


2.제가 지난 주 월요일 부터 감기 기운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3.저는 겨울이고 추우니... 감기 몸살(?)정도로만 생각을 하고, 뒷목이 계속 뻐근해서 근육이완제만 먹어 왔었습니다.


4.그런데 약을 먹고 병원에 다녀도 나아지지 않아서...어제 점심에는 병원에 가서 혈압을 재보니 150이 나왔습니다.


5.의사 선생님께서는 지금 몸 상태가 나쁘니 그럴 수 있다고 하시면서 일반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6.그런데 그 주신약을 먹고도 계속해서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뒷목이 뻐근하고,  가슴도 답답해서 급한 마음에 동네에

병원에 다시 가서 진료를 받으니 혈압이 170이 나왔습니다.


7.의사 선생님께서는 조금 위험하다고 하시면서 혈압약을 처방해 주셨고, 그 약을 먹고도 진정이 되지 않아서 오늘 새벽에 결국은 아산병원 응급실까지 다녀왔습니다.


8.다행이 모든 검사결과에는 문제가 없었고, 혈압도 정상수치로 내려왔습니다.


9.다만 얼마간 약을 꾸준히 먹으면서 몸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10.저는 저의 건강 만큼은 자신하며 살았는데... 이제는 저도 제 나이를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1.사실 저에게 지난 몇년동안 참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12.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겨오고 견디어 왔는데...이제는 환경의 문제를 이기니 저 자신의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13.이런 문제을 만나면서 바울이 생각이 제일 많이 났습니다.


14.바울에게는 육체의 연약함이 있었습니다.


15.그것은 하나님께서 바울이 너무 교만 하지 않도록 주신 일종의 몸에 경보기 였습니다.


16.그리고 그 문제로 세번을 기도하였지만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7.바울은 자신의 연약함을 기뻐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입니까? 약할 때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 하기 때문입니다.


18.저 역시도 이번일로 인해서 더욱 주님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19.그리고 건강하게 귀한 사역들을 더욱 잘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20.그래서 몇가지 기도할 제목을 드릴려고 합니다.


21.첫번째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건강하게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2.특별히 저의 연약한 육체의 여러부분들을 성령님께서 만져주시고, 치료해 주시길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3.두번째는 이 모든 것에 배경에는 영적인 싸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4.사단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넘어지게 하는 존재 입니다. 그래서 저도 기도하겠지만 여러분들의 중보의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25.그래서 제가 영적으로 더욱 무장하는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6.이렇게 저의 모든 것을 말씀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기 때문이며. 또한 아침메세지 동역자분들의 중보의 기도를 믿기 때문입니다.


27.저는 몇칠 아침메세지를 쉬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28.빨리 회복되어  건강하게 돌아오겠습니다.


29.저를 위해서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도 여러분의 영,육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3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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