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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729
2016.02.14 (23:08:2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지금 믿음으로 결단하라.

성경:(에4:16)"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1.오늘 본문의 에스더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성경의 내용과 다른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2.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이야기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에 포함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3.그래서 학자들마다 여러가지 견해가 있지만 우리는 에스더서를 통해서 그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4.특별히 포로로 끌려온 유다의 백성들 중에서 1차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있었지만 아직도 포로로 남아있는 백성들이 있었습니다.


5.그런데 하만이라는 사람이 이런 유다인들을 불편하게 생각을 했고, 결국에는 전체 유다인들을 몰살하려는 전략을 짜기 시작한 것입니다.


6.그런 사실을 모르드게라는 사람이 알게 되었고,그 사실을 에스더에게 알리게 된 것입니다.


7.에스더는 이런 이야기를 모르드게에게 듣고 자신이 스스로 왕 앞에 나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8.(에4:11)"왕의 신복과 왕의 각 도 백성이 다 알거니와 무론 남녀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홀을 내어 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아가지 못한지가 이미 삼십일이라 하라"


9.그 때 모르드게가 대답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10.(에4:13)"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11.이런 이야기를 들은 에스더는 결단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르드게에게 부탁을 합니다.


12.(에4:16)"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13.에스더는 아주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곧 죽음을 각오하고 왕 앞에 나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14.첫번째는 유다인들을 전부 모으고 자신을 위해서 3일 밤낮을 금식하며 기도하기 원하고 있습니다.


15.그러면 자신도 똑같이 3일을 금식하고, 왕 앞으로 나가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16.그러면서 아주 유명한 말을 남기는데..."죽으면 죽으리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7.저는 오늘 부터 한주간 동안 대만 선교사역을 출발합니다.


18.제가 대만을 담당하고 있어서 지난 6년동안 쉬지않고 1년에 2번씩 매년을 다녔습니다.


19.그리고 감사하게도 대만의 많은 목사님들이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고, 그 분들을 통해서 중국의 사역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20.어찌보면 이번에 대만 세마나는 세미나로는 마지막 과정이 될것같고, 다음 부터는 대만 신학교로 강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1.그런데 제가 (?)문제가 많았습니다. 지난 1월달 부터 고혈압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완전치 않기 때문입니다. 


22.아직도 날씨가 추면 뒷골이 땡기고, 어지럽고, 힘든 상태입니다.


23.그리고 갑자가 살이 3~4KG가 빠지면서 제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24."아프면 어떻하지? 병들면 어떡하지"라는 걱정과 근심이 많았던 것이 사실 입니다.


25.그래서 대만 선교를 가는 어제까지도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26.왜냐하면 대만이 지금 아주 추운 시기 이기 때문입니다.(한국보다 온도는 높지만 집안에는 매주 춥습니다)


27.그리고 계속해서 강의를 해야 하는데...지금 나의 체력이 이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된 것입니다.


28.내가 선교를 가서 혹시나 대만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28.또한 선교를 가지 않으면 종합검사를 다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야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9.일단은 작은 병원에서 갑상선에 대한 검사만 받고 결과를 오늘(월요일)받기로 했는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30.솔직히 하루는 몸이 괜찮을 때에는 선교를 가야지 라는 결심을 하다가도, 또 몸 상태가 나쁘면 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31.그런데 이번에 제가 대만에 가게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다"라는 사인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32.이번주에 세계선교교회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셨는데 바로 이 본문으로 설교를 하셨습니다.


33.그리고 제가 이 문제로 고민을 하고 염려하며 걱정하고 있을 때에 제 책상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목사님이 쓰신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책이 있어서 읽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34.그래도 이번 만큼은 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몸에 상태를 정확하게 검사를 받고 싶었습니다.


35.그런데 하나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하시는 것"을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6.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이런 아주 중요한 갈등이 있을 때마다 다행이 하나님을 먼저 찾고 의지 했을 때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37.저는 이번에도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제가 비록 몸 상태가 나쁘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일하실 것이고, 대만 사역을 아름답게 이루실 줄 믿습니다.


38.그래서 "저는 아무것도 아니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는 진정한 고백이 저의 입에서 나오길 기대합니다.


39.하나님은 저에게 늘 옳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결단을 하였습니다.


40.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세상 혹은 자신이나 자신이 아끼는 그 무엇과 선택을 요구하실 때 어떤 결단을 내리시고 계십니까?


41.몰론 하나님을 선택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체가 현실과 맞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42.또한 우리의 생각과 지식과 경험이 아닌 믿음으로 선택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43.그러나 항상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좋을 것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44.오늘 믿음으로 결단하시는 자리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45.샬롬! 


-아침메세지 가족들에게 중보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첫번째는 건강하게 대만 사역을 은혜 가운데 아프지 않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두통과 어지러움)


두번째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천국복음이 대만 목사님들에게 뿌리 깊게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는 모든 것을 맡기고 갈 때에 하나님이 저에게 선하신 결과로 기쁨을 주시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9:10분 비행기를 타야하기에 조금 빨리 보냅니다. 건강하게 다녀와서 아름다운 선교보고와 함께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나누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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