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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676
2016.03.03 (23:23:34)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네가 낫고자 하느냐?

성경:(요5:6)"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1.요즘 제 주변에 아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2.제가 처음으로 많이 아파봐서 그런지 그런 분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가 간절히 나옵니다.


3.수술을 하시고 감사하게 회복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이제 수술을 해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4.그런데 그런 과정들이 얼마나 힘든 자신과의 싸움이  큰지 모릅니다.


5.저도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고, 몸이 가장 많이 아플 때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6.한달 내내 잠도 거의 못자고, 밥도 제대로 먹질 못했습니다.


7.그러면서 두려움도 있었고, 절망도 있었습니다.(목사도 위기를 만나니 그렇습니다)


8.이제는 검사를 통해서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또 혈압약을 바꾸어서 먹으니 어지러운 것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9.그래서 이제는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게 되었습니다.


10.이제는 기운만(?) 조금 차리면 될 것 같습니다.


11.그리고 몸관리를 더욱 제대로 하기 위해서 헬스클럽에 등록하고 천천히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12.제가 이런 과정을 겪고 보니 아프신 분들이 그냥 예사롭게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13."그 마음을 얼마나 힘들까?... 그리고 얼마나 큰 내면에 싸움을 싸우는지 알게 된 것"입니다.


14.왜 예수님께서 병들고 고통당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는지 알게 된 것입니다.


15.예수님은 그들의 고통이 아픔이 자신의 고통과 아픔처럼 공감하셨기 때문입니다.


16.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병든 사람에게 묻는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17.오늘 본문 요한복음 5장에 보면 베데스다 연못이 나옵니다.


18.그런데 그 연못 주변에는 각종 병에 걸려서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연뭇이 천사들이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한 다음에

제일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병이 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9.(요5:4)"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20.그런데 거기에 38년이나 된 중풍병자가 있었습니다.


21.그런데 예수님은 그 병이 이미 오래되었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습니다.


22.그럼 그 병자를 고쳐주시면 되는데...예수님은 그 중풍병자에게 이렇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23."네가 낫고자 하느냐"


24.(요5:6)"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25.오늘 예수님은 그 중풍병자에게 왜 이런 질문을 하셨을까요? 바로 그 중풍병자의 "그의 의지"를 보려고 하신 것 입니다.


26.이 병이 38년이 되어서 너무나 절망적인 상황인것을 그 누구보다도 중풍병자는 알고 있었습니다.


27.아마도 38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할 때... 아무것도 할수 없고, 아무런 희망도 모두 말라버린 상태일 수 있습니다.


28.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절망 가운데서도 그 고통스런 자신의 상태와  환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가? 묻고 계시는 것입니다. 


29.그렇습니다. 우리에게도 주님은 같은 질물을 하고 계십니다.


30.주님이 그냥 고쳐주실 수도 있지만...나의 의지를 보시는 것입니다.


31.지금 나의 어려운 환경과 여건이 꼭 38년된 이 중풍병자의 모습은 아닙니까?


32.아무런 기대와 소망을 가질 수도 없고, 희망조차도 사라진 상태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33.때로는 앞에 닥친 환경과 여건이 너무나 힘이 들어서 나의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34.또는 병이 너무나 오래되어서 아무런 의지조차 사라질 때도 있습니다.


35.그러나 그 때 우리는 다시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네 낫고자 합니다" "치료받기를 원합니다"


36."지금의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길 원합니다"라고 의지를 표현해야 합니다.


37.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인생을 살면서 한두번  정말 힘든 문제들과 위기를 맞이합니다.


38.그 때에 주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묻고 계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39."네 주님 그렇습니다. 제가 다시 건강을 회복해서 주님 앞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환경을 다시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기를 원합니다."


40.오늘 주님의 이 질문에 간절히 대답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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