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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616
2016.03.10 (23:02:58)

1.오늘의 말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 23절)


2.묵상하기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지키는 게 아니다. 하나님의 평강(평화, 평안)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킨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7)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평강을 구해야 할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오직 기도의 능력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평강에 이르고, 그것을 실천하며 유지할 수 있다. 성경의 위인들은 이기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비결을 기도에서 찾아야 한다는 걸 알았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을 거닐며 하나님과 대화할 때, 기도는 순전한 소통이었다. 그러나 죄가 세상에 들어온 후에 기도는 새로운 특징을 띠었다. 기도가 우리의 유한함과 하나님의 영원함을 잇는 다리가 되었다. 죄가 없는 편안한 소통 대신에 기도는 무릎 꿇고 엎드리며 하나님을 향해 손을 뻗어 용서를 구하며 찬양하는 행위가 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오랜 세월 성경의 숱한 기도를 연구하고 가르치며 따라 기도했다. 그 기도에 기대어 마음의 필요를 구했다.

이를테면 아브람(아브라함)은 자식이 없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무엇을 해주실 수 있냐고 물었고(창 15:2,3), 한나는 눈물로 아들을 구했다(삼상 1:10,11).


성경의 중보 기도에서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위해(삼상 7:5-9), 바울은 에베소 신자들을 위해 기도했다(엡 3:14-21). 에스더는 용기를 달라고 필사적으로 기도했고(에 4:15,16), 다윗(시 51편)과 십자가의 강도는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했다(눅 23:42).

그때나 지금이나 기도는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으로 그 마음을 지키는 하나님의 종들이 살아가는 삶의 공통분모다.

  

◈빌리 그레이엄은 우리 시대의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전도자 중에 하나로 꼽힌다. 그는 또 ‘하나님의 대사’, ‘탁월한 전도자’, ‘대통령들의 목사’로 불린다. 그는 어떻게 20세기와 21세기 그리스도인들과 세상 여러 나라 지도자들의 칭찬에 무릎 꿇지 않고 변함없이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었을까? 그의 말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책임을 어깨에 짊어진 사람들은 예수님께 더없이 높은 요청을 했습니다(눅 11:1 참조). 이들은 ‘주님, 우리에게 설교하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라거나, ‘이적을 행하는 법이나 ‘지혜로워지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주님,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얻고, 평화의 왕께서 자신의 마음을 굳게 지켜주시게 하려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잘 알았다.(가장 어려운 결단 맡김, 데비 애커먼)


3.오늘의 기도


주님, 걱정과 불안, 의심과 유혹으로 가득찬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평강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시고 제 마음과 생각을 지키길 원합니다. 더욱 기도하기에 힘쓰고 깨어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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