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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607
2016.04.10 (22:01:54)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나는 광야에 외치는 '소리'입니다.

성경:(막1: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1.지난 주 금요일에 의미 있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2.아침메시를 통해서 알게 된 에이스 생명의 성도님들의 초대로 의미있는 교제를 나누고 왔습니다.


3.에이스 생명에 계신 집사님이 한분이 그전에 제가 신우회로 섬겼던 라이나 생명에서 함께 예배를 드린 집사님이었습니다.


4.지금이 에이스라는 회사로 옮기셔서 직장에서 신우회에 사역과 함께하는 동려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고 계신 집사님이 입니다.


5.이 집사님께서 자신에게 오는 아침메세지를 다른 팀원들에게 나누기 시작을 하셨고, 그 분들 중에서 안믿던 분이 이제는 예수님을 믿고

고백하는 아름다운 성도님이 되셨습니다.


6.그래서 지난 금요일에 그 분의 초대로 점심에 식사를 하기로 하고 함께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7.저는 금요일에 모임을 다녀오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8.저같이 부족한 사람의 글을 매일 읽어주시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이제는 초대까지 해주셔서 함께 교제하고, 또 예수님을 믿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소식이 저를 너무나 행복하게 하였습니다.


9.사실 이렇게 비전교회 아침메세지를 쓰기 시작하지 벌써 3년 째가 되었습니다.


10.그리고 참으로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과 SNS를 통해서 기도제목을 나누며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11.처음에는 저희 교회 성도님들을 위해서 글을 쓰기 시작하였고, 그리고 제가 섬기는 직장신우회원들과 저의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글이었습니다.


12.그런데 이제는 아침메세지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이 아침메세지 글을 또 다른 분들에게 보내시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걱정스런(?)부분도 많았습니다.


13.이렇게 거의 해외 선교와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같이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처음에는 알지 못하고 시작하였습니다.


14.그래서 중간 중간에 포기하고 싶고, 내려놓고 싶을 때도 많았습니다.


15.그런데 그 때마다 놀랍게도 어떤 분의 답장을 주셨고, 그 답장의 내용들이 하나님의 힘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16.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이 글을 내려놓을 수 없게 한 분이 돌아가신 (고)장정용안수 집사님 때문이었습니다.


17.자신이 중환자실에 있을 때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을 수 있었는데.. 그 때의 제가 보내드린 아침메세제를 통해서 다시한번 믿음을 점검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었다는 말씀이 저를 다시 글을 쓰게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18.그래서 그 때부터는 여러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오직 한 사람, 한 영혼을 생각하며 글을 다시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19.제가 제일 감사한 것은 부족한 저의 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쓰시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20.그 중에서 안믿는 분들이 반응을(?) 하신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또 교회를 다니시다가 여러가지 시험을(?) 받으신 분들이 다시 회복하셨다는 이야기도 간접적으로 들었습니다.


21.또 가장 중요한 분들이 계신데...그 분들은 바로 병이 깊어서 사경을 헤메시는 환자분들이 아침메세지를 보시고, 다시 힘을 내시고, 기도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기뻤습니다.


22.그런데 제가 이번에 금요일에 모임을 다녀오면서 한가지 고민을 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글을 쓰는 사람는 제가 쓰고 있지만 예수님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23.물론 이 글을 쓸 때에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생각을 정리하고, 아이를 낳는(?) 것처럼 힘든 시간을 가집니다.


24.어떤 때는 1시간, 어떤 때에는 2시간 , 어떤 때에는 3시간을 씨름하면서 글을 쓸 때가 많습니다.


25.그리고 몇번을 읽고 또 읽어서 다듬고, 또 다듬는 시간을 가집니다. 마지막에 보낼 때에도 한번 더 다듬어서 보냅니다.


26.그런데 읽으시는 분들은 1분이면 이 글을 다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매일 오는 글이기게 관심없이 지나 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27.그러나 중요한 것은 저는 '소리'일 뿐입니다.


28.이 글이 제가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를 해도, 이 글을 통해서 예수님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본질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29.그러기에 글이 아무리 좋아도, 몇시간을 걸쳐서 쓰더라도 그냥 저는 '소리'일 뿐입니다.


30.오늘 본문에 나오는 세레요한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31.예수님 오시기전 6개월 먼저 태어나서 예수님의 길을 닦아놓은 사람입니다.


32.사람들이 자신에게 찾아올 때 "예수님은 흥해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고백을 합니다. 


33.그렇습니다. 소리는 형태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리로 끝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의 광야에 외치는 소리라고 하였습니다.


34.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이 글이 '소리'가 되길 원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소리, 예수님을 소개하는 소리, 십자가와 부활을 전하는 소리,

하나님의 나라를 소개하는 소리등등...


35.저는 이 아침메세지가 많은 분들에게 복음의 소리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소리로, 죽어가는 영혼을 회복하는 소리로, 병든 영혼들에게 소망의 소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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