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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31
2016.04.18 (22:23:25)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성경:(출14:13-14)"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2012년도에 저희 교회가 구리로 이전을 하고 2년이 지난 후에 갑자기 교회가 속한 건물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2.사실 교회를 개척한 후에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많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3.덕소에서 8년을 목회를 하고, 교회에 월세가 너무 비싸서 성도님들과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서 구리에 있는 교회 자리를 얻었습니다.


4.그것도 지하였지만 100평이나 되었고, 저희가 기도한 대로 본당으로 사용할 곳과 주일학교 예배실, 그리고 학생부실, 또한 식당까지...


5.정말 기도한대로 이루었졌습니다. 


6.그것이 가증했던 것이 바로 그 자리가 원래 학원이 사용을 하였는데...학원이 어려워지면서 빈 공실로 남아있었던 곳이었습니다.


7.더욱 감사했던 것은 바로 월세적인 부분이었습니다.


8.제가 교회의  월세가 너무나 비싸서 덕소 인근에 지역들을 살피고, 또 살펴보았는데 월세들이 상당히 비싼 곳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9.그런데 구리로 간 교회는 보증금8.000만원에 월세가 20만원이었습니다.(물론 권리비가 30만원 포함이 되어서 한달에 50만원씩)


10.그래도 덕소에 있을 때보다는 월세에 대한 부담이 적어서 좋았고, 또 아이들 신앙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11.그렇게 저희 모든 성도님들은 정말 열심히 사역을 하고,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12.그런 과정 가운데 갑자기 교회건물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나 절망스러웠습니다.


13.제가 기 이야기를 듣고 법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아서 변호사님에게 조문도 구하고, 경매를 전담하시는 분에게도 문의해보고, 여러가지 다 들었지만 어떻게 해결할수 가 없었습니다.


14.결국에는 경매로 넘어가면 그 경매로 받은 사람이 이사비용만 조금 주고 모든 보증금들은 받지도 못하고, 넘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15.그때는 모든 것이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앞과 뒤가 가 막혀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16.그 때 저희가 성도님들과 함께  40일 금식 릴레이 기도를 선포하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17.그리고 저희 교회만 아니라 이건물에 속해있는 모든 세입자들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기도하였습니다.


18.그 때 기적적으로 저희 교회가 속한 건물을 서울에 있는 어느 교회가 관심을 보이셨고, 저희만 나가 준다면..모든 세입자들의 보증금까지 지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19.그리고 여러가지 우역곡절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저희가 나오고, 그 교회가 들어가면서 모든 (저희 교회를 비롯하여) 세입자들의 보증금까지 지킬 수가 있었고, 그대로 학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물론 저희도 지금 함께 예배를 드리는 교회와 함께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1.이런 경매나, 법을 아시는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2."정말로 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3.경매로 넘어간 건물이 아무도 피해를 보지 않고 다 잘된 경우는 0.1%도 가능하지 않는 일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24.정말 그렇습니다. 이 일을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셨습니다.


25.돌이켜보면 현실에서는 앞과 뒤가 다 막혀있었습니다. 어떻게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막혀있었습니다.


26.그런데 하늘은 열려있었습니다. 세상의 인간적인 벽은 다 막혀있어서 할 수 없었지만 하늘은 열려 있었던 것입니다.


27.오늘 본문에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딱 이런 상황입니다.


28.앞에는 홍해바다가 있고, 뒤에는 애굽에 군대가 백성들을 죽이려고 달려오고 있는 중입니다.


29.이 때가 모세가 한 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0.(출14:13-14)"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31.그렇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민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구원을 보라"


32.모세는 모든 정황에서 앞과 뒤가 다 막혀있었지만...하늘은 열려있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3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현재의 상황이 혹시 이스라엘백성들처럼 앞과 뒤가 다 막혀있지 않으십니까?


34.그래서 더욱 절망스럽고, 낙심스럽고, 아무것도 못할 것 같나요?


35.그때가 바로 하늘을 볼 때 입니다. 하나님을 볼 때 입니다.


36.지금 여러분이 이런 상황이라면 현실만 보고 좌절하지마시고, 앞과 뒤가 다 막혀 있지만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고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37.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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