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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906
2016.05.01 (22:38:3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 작은 울타리가 되어 주세요

성경:(신15:7-8)"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1.교회를 개척할 때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 있었습니다.


2.그것은 바로 선교와 구제를 균형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3.제가 섬기던 교회에서는 선교쪽(?)에는 많은 투자와 협력이 있었지만...구제와 나눔쪽에는 그 비중만큼 균형있게 하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4.그래서 제가 교회설립예배를 드리고 나서 설립예배에 나왔던 헌금 중에 10/1를 떼서 이웃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5.그 당시에 1.300만원이라는 큰 헌금이 들어왔고, 그 중에 십일조를 떼서 덕소지역에 어려운 할아버지와 할머님들께 쌀 20KG를 싸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6.그리고 그 때부터 모든 절기 헌금을 이웃을 위해서만 사용하였습니다.


7.아주 어려운 작은 개척교회, 또는 해외에서 오신 선교사님들...아니면 학교에 장학금으로 드려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8.하나님께서는 그 때마다 필요한 곳을 알게 하셨고, 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수 있어서 저희 교회와 성도님들은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9.그런데 마음에 걸리는 한날이(?) 있었습니다.


10.바로 어린이날이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내는데...


11.엄마나, 아빠가 없는 경우나 아니면 두분이 다 없어서 외로워하는 아이들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을 한 것입니다.


12.그래서 그 때부터 어린이 주일에 광고를 하였습니다.


13.자신의 아이에게 선물을 사주고, 맛있는 거 사주는 것도 귀한 것이지만...부모님이 없어서 어린이날이 더욱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 "택배"를 보내자고 하였습니다.


14.그리고 우리성도님들에게 광고를 하고 그 택배를 "사랑의 택배"라고 명칭을 정하고 한 가정당 한 아이의 택배를 맡아서 담당해 줄것을 부탁드렸습니다.


15.그래서 그 박스 안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과자, 사탕, 쵸코렛등등. 넣어서 어려운 가정에 아이들에 택배로 선물을 보냈습니다.


16.우리가 택배로 선물을 보내고 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볼 수없었지만..분명히 기뻐했으리라 생각됩니다.


17.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하다가 찾은 것이 바로 "북한 아이들"이었습니다.


18.물론 성탄절에 여러가지 선물을 나누고 있지만...어린이날 그 아이들에게는  더욱 외롭고 힘든 날인 것 같아서 구리로 교회가 이사한 후부터는 북한의 아이들을 어린이 주일에 초청을 하였습니다.


19.원래 북한 아이들이 덕소에 있을 때에는 한달에 한번 우리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를 드리기고 하고, 또 맛있는(?) 점심를 준비해서 아이들을 먹이기도 하였습니다.


20.북한의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21.지금은 조금 멀리 있어서 저희가 특별한 날에만 초청을 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22.이번주가 바로 어린이주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북한 아이들을 오라고 하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또 오후예배에는 북한의 사역과 방향과 기도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3.작지만 선물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제가 어릴 때에 어린이날 받아 본 선물중에 최고의 선물은 바로"과자 종합세트"였습니다.


24.그래서 그 추억으로 아이들에게 "과자종합세트"를 만들어서 선물로 주었습니다.


25.그리고 우리주일학교 아이들과 함께 축하의 찬양을 불러주고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6.저와 우리 교회는 이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27.이 친구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28.왜냐하면 북한에서 오신 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한국에 정착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9.또한 북한에서 오신 분들이 자녀들을 낳아서 기르고 가르치는데..북한식으로 가르치다가 보니 이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합니다.


30.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자기의 이웃 가운데 가난한 형제들을 향해서 인식하게 대하지 말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을 펴서 필요한 것을 넉넉히 채워주라고 하셨습니다. 


31.(신15:7-8)"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3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그리스도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나누는 그리스도인 입니까? 아니면 인식한 그리스도인 입니까?


33.자신만 알고, 자신의 가족만(?) 아는 인색한 사람은 아닙니까? 물론 자신의 가족들을 챙기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자체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34.이웃에 이런 북한에서 온 가족은 없는지...그리고 어렵고 힘든 아이들은 없지는지 살펴보야합니다.


35.그리고 생각만 하지 말고, 나의 손을 펴서 그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가 넉넉히는 주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작은 마음은 함께 나눌 수 있지 않을까요?


36.이번 어린이날 자녀들과 좋은 계획들이 있을 것입니다.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 절만이라도, 아니면 10/1이라고 어렵고 힘든

이웃의 아이들을 찾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랑을 전하면 어떨까요?


37.특별히 우리 자녀들과 그런 시간을 함께 가진다면 우리 아이도, 또 어려운 아이들도 행복해 지지 않을까요?


38.아직도 우리 주변에 찾아보면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서, 가정의 형편이 어려워서 외롭고 힘든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39.이 때 우리 그리스도인이 그런 아이들을 한명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좋은 친구, 가족,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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