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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378
2016.05.08 (22:33:5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내가 사람들을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성경:(갈1:10)"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1.예전에 제가 전도사로 주일학교를 담당할 때 였습니다.


2.6월달 쯤 되었는데 한 분의 교사 선생님께서 주일학교의 사역을 못하겠다고 하셨습니다.


3.그래서 그 이유를 들어보니 본인이 부족하기도 하다고 생각하였는지만 본심은 그 분안에 있는 게으름 때문이었습니다.


4.제가 그 말씀을 듣고 상당히 화를 내었습니다.


5.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람이 그것도 아이들을 맡고 있는 교사가 중간에 자신의 개인적인 것으로 그만 둔다고 하는 말씀은 옳지 않다고

아주 강하게 야단을(/) 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6.감사하게도 그 선생님은 그 말씀을 잘 이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해에 주일학교의 사역을 12월달까지 잘 감당해 주셨고, 그 다음해도 시집을 갈 때까지 감당하시고 신랑되시는 분의 교회로 가셨습니다.


7.신앙생활을 하다가 보면 중간에 어떤 이유든 간에 그 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완수하지 못하시고 그만 두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8.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다 자신에게 합당한 이야기이고, 저도 인간적으로는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 입니다.


9.그런데 문제는 그런 분들의 특징을 보면 거의 다른 일을 하셔도 거의 마무리가 잘 안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10.또 어떤 분이 학생부 교사의 사명을 감당하셨는데..본인도 남편 때문에 학생부 교사의 직분을 내려놓게다고 하셨습니다.


11.그 시간에 남편에게 더 잘해서 남편을 전도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12.그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그 이야기가 합당했습니다. 자신만 교회를 나오는 것 보다 하나님의 일을 잠시 쉬면서 남편을 전도하겠다고 하는데 얼마나 합당한 이야기 입니까?


13그런데 남편에게 모든 것을 맞추기 시작을 하자  나중에는 자신도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14..왜 그럴까요? 바로 그런 것들이 영적인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15.물론 다 그렇다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거의 대부분이 이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16.우리 생각에는 자신이 하는 교회 사역을 잠시 내려놓고 남편에게 맞추면서 전도를 하려고 했는데...나중에는 자신도 그 남편에게만 맞추다 보니  함께 하나님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17.우리 생각에는 내가 잘하면 남편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겠다고 생각해서 한 일이 결국에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 계기가 된 것입니다.


18.우리는 이런 경우들이 종종 신앙생활 가운데 많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갈등이 많는 것이 사실입니다.


19.내 생각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더 좋을것 같는데...결국에는 좋지 못한 결과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20.저도 그런 갈등이 있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설교를 준비할 때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21.십자가와 복음, 그리고 부활과 심판, 고난등을 설교를 하려면 마음이 힘이 듭니다.


22."요즘 성도들이 이런 이야기를 싫어하는데..." 또는 "이런 이야기를 해도 잘 듣지 않을 거야"라는 등 설교를 할 때 불편한 설교를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23.어떤 갈등인가요? 하나님편에 생각하기 보다는 사람의 편에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24.사실 오늘 본문에는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에게 강력히 이야기를 하는 것도 바로 이것입니다.


25.(갈1:10)"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26.오늘 우리의 삶에서 믿음을 가지고 살고 있고, 교회를 다닌다고 말씀하고 있지만 우리는 세상에서 너무나 많은 부분이 하나님을 생각하기 보다 사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7.그래서 사람의 생각들은 커지고 많아진 반면에... 하나님의 측면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작아지고, 소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8.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삶에서 너무나 많은 부분이 하나님의 아닌 사람의 생각으로 살지 않습니까?


29.새벽예배가 어느 때부인가 사람의 생각으로 흘러 갑니다. 그래서 피곤하니까? 그리고 하루종일 업무를 생각하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30.십일조도 마찮가지입니다. 자신의 생활에 쓰는 것이 너무 힘이 드는데...하면서 십일조를 떼어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1.주일예배도 마찮가지 입니다. 주일에 일을 해야 하고 돈을 벌어야 먹고 살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그 말씀이 당연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32.그러나 성경에서는 주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33.오늘 우리는 사람의 생각이 더 합리적이고, 더 논리적이어서 합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34.그런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사람의 생각이 맞습니까? 아니면 아무리 그 때에는 말도 않되는 말씀 같아도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까?


35.오늘 여러분들이 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36.여러분들은 어느 편에 서있는 성도들입니까? 하나님의 편에서 생각을하고 행동을 하십니까? 아니면 사람의 생각으로 행동하고 움직이는 편이십니까?


37."내가 사람들을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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