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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975
2016.05.11 (23:13:0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나는(우리는) 예수님을 전하는 소리입니다.

성경:(마3:3)"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1.신앙생활을 오래하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진 생활을 보게 됩니다.


2.예배를 당연히 드리지만 그 중심에 예수님에 대한 뜨거움을 보지 못하고, 기도를 하고 있지만 믿음없는(?)기도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3.교회는 다니고, 교회의 직분자로서 사역들은 잘하고 있지만...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4.저 역시도 예외일수 없습니다.


5.저도 늘 충만한(?) 목사는 아닙니다. 저도 신앙생활이 힘들 때가 있고, 기도하기가 힘들 때도 있고, 어느 날에는 설교를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6.그런데 어쩔수 없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강단에 설 때도 있습니다. 


7.그럴 때에는 마음이 많이 힘이 듭니다. 그리고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8.직업적으로는 아무도 눈치를 채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설교를 매주마다 하고, 새벽에 기도하고,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또 성도님들 가정에 심방도 합니다.


9.이렇게 사람들이 볼 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10.그래서 하나님과 관계가 친밀하지 못할 때 설교를 하거나, 기도를 하거나, 전도를 하러다니면 그 자체만으로도 부담감이 있는 것입니다.


11.그러므로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자신과의 영적인 싸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2.바울 사도가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13.(고전9:27)"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14.신앙생활을 오래하면 할 수록 이 말씀이 더욱 분명하게 다가온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5.오늘 본문에 보면 세레요한이 광야에서 회개를 촉구하는 천국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16.(마3:1-2)"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17.그 때에 수많은 사람들이 광야로 나아와 세례요한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18.그리고 그 말씀에 모인 사람들이 반응하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는 일"이었습니다.


19.(마3:5-6)"이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20.이 때에 또한 그룹이 세례요한의 앞으로 나오기 시작을 했는데.. 그 사람들은 바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었습니다.


21.그런데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향해서 세례요한 중엄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22.(마3:7)"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23.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모두 그 당시에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경과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24.그런데  세례요한은 그들을 향해서 "독사의 자식들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5.세례요한은 그들의 겉모습이 아닌 그들의 속마음을 본것입니다.


26.오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모습이 혹시 우리의 모습은 아닙니까? 주일에 예배를 잘드리고, 헌금도 잘하고, 봉사도 하는데...하나님과

관계없는 모습으로 사는 성도들은 아닙니까?


27.그러나 세례요한은 달랐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서 6개월먼저 태어났고, 예수님만을 증거하기 위해서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였습니다.


28.(마3:3)"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29.소리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30.소리는 모양이 있는 것도 아니요, 냄새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31.오늘 세례요한의 신앙와 믿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냥 소리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32.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을 한번 점검했으면 합니다.


33.우리는 세례요한 처럼 예수님의 전하는 소리인지(?) 아니면 내가 드러나고, 유명해지고, 성공하고 싶은지...


34.물론 성공하고, 유명해지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자체로 남아서는 안됩니다.


35.우리는 예수님을 전하는 소리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전하는 소리일뿐입니다.


36.문제는 자꾸만 내가 예수님을 전하는 소리가 아니라 주인공이 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37.오늘 아침에드리는 아침메세지도 그냥 "예수님을 전하는 소리"로 역활을 감당했으면 합니다.


38.우리의 삶 가운데에서도, 직장 가운데서도,  교회에서 사역 가운데서도, 그냥 예수님을 전하는 도구로 쓰임받은 소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39.나는(우리는) 예수님을 전하는 소리입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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