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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20:19:4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성경:(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제가 전도사 시절에 학생부를 지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그 때나, 지금이나 학생들을 볼 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습니다.


3.그런데 그 당시 학생들이 가장 인기있던 그룹이 있었습니다.


4.아이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이었습니다.


5.서태지와 아이들은 기존의 가수들과 다른 형태의 가수들이었고, 가사역시 도전(?)적인 글들이 많았습니다.


6.그리고 그 당시 학생들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도 잘 따라 불렸지만...더 큰 영향력은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이 하는 행동과

패션도 따라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7.서태지와 아이들의 영향력이 그냥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영향력으로 청소년들에게 끼치게 된 것입니다.


8.그것은 안믿는 학생들만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교회를 다니는 학생들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영향을 받게 된 것입니다.


9.물론 그 때는 그런 형태에 문화적인 충격(?)이 처음있는 일이라 교회와 목회자들도 당황했던 것도 사실 이었습니다.


10.저는 그 당시에 교회를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서 제일 많이 걱정했던 것은 바로 학생들이 교회를 다니지만 예수님의 영향력이 아니라

세상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이 아팠습니다.


11.물론 청소년 시기에 사춘기를 겪는 학생들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스스로 생각했지만...마음으로부터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12.그런데 이제는 제가 학생부를 담당한지 25~28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13.이제는 제가 결혼을 하고, 저의 자녀들이 그 때 가르쳤던 청소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14.그런데 그 때의 청소년들을 위해서 했던  고민과 세월히 흐르고 지금 저의 자녀들이 청소년이 된 때에도 동일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15.저는 그래도 저의 자녀들을 신앙안에서 철저히 키우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임신할 때 부터 성경도 읽어주고, 기도해 주고, 열심히 가르쳤는데...현재 청소년이 된 후에는 하나님의 영향력이 아닌 세상의 영향력을 더 많이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16.저희 자녀들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교회 청소년들을 보면...하나님의 영향을 떠나서 세상을 더 사랑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17.뿐만 아니라 세상의 향략과 타락된 모습을 우리 어른들을 통해서 많이 보고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18.그래서 부모님들은 신앙인들이 많으시고, 교회 직분자들이 많으시지만 그 자녀들이 교회도 나오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19.왜 이런 일이 생겨났을까요? 바로 우리의 부모가 신앙으로 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0.그래서 우리 자녀들이 청소년이 될 때 하나님의 영향력보다 세상의 영향력을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입니다.


21.이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나쁜 예를 들면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22. 예를 들면 이슬람 사람들은 철저히 자신의 신에게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보모만 아니라 자녀들까지 무서울 정도로 가르치고 키우고 있습니다.


23.그 사람들은  한국에 유학을 와서도, 혹은 일을 하기위해서 근로자로 와서도 매일 다섯번 기도를 하고, 자신들이 잘못을 해도 한국의 법적인 처벌을 받기보다 이슬람의 경전에 법을 더 따른다는 것입니다.


24.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영향을 받고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신앙생활은 적당히 하면서 세상과 짝하며 살고 계십니까?


25.오늘 우리의 자녀들은 어떻습니까? 교회는 다니고, 예배는 안빠지고 다니고 있는데 하나님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까?


26.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우리가. 그리고 우리 자녀들이 세상의 영향력이 아닌 하나님의 영향아래 있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27.(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8.그럼 바울 말씀한대로 이 세대를 본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9.먼저는 저 같은 목회자들과 우리 부모님들과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합니다. 


30.또한 적당히 우리의 자녀들을 가르쳐서 이런 상황이 왔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합니다.


31.그리고 우리 부모가 먼저 철저히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자녀들을 키우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2.이제는 적당한 신앙생활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먼저 뼈속까지 철저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33.그리고 우리 자녀들에게도 적당히 신앙생활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따르지 않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34.주님! 저희 부모들에게 먼저 은혜를 베푸어 주소서 그리고 우리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3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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