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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975
2016.05.18 (22:52:2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솔로몬이 본 "그 후에 본즉"
성경:(전2:10-11)"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분복이로다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

1.지난 봄에 저희 딸 예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2.이제는 어엿한 고등학생이 된 딸을 보니 아이기 벌써 이렇게 컸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3.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4.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교생활에 늘 열심히 하는 딸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5.그런데 곧 현실적인(?) 문제가 다가왔습니다.

6.우리나라는 중학교까지는 무상교육이라 교육에 관하여 부담이 없었는데...

7.고등학생이 되니 여러가지 학교에 내야하는 금액이 많아 진것입니다.

8.그렇게 갑자가 교복 값, 그리고 학비등등...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게 되니 아버지로서 참 난감했습니다.

9.저도 그렇게 갑자기 큰돈이 필요했기에 난감했던 것입니다(원래 작은교회를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은 거의 다같은 현실적인 고민일 것입니다)

10.입학금에, 교복 값에, 같은 시기에 갑자기 전부를 지출해야 하니 현실적인 부담감이 많았던 것입니다.

11.그런데 감사하게도 대만 선교를 다녀올 때 거기서 주신 강사비를 주셨는데..그중에서 10/9는 현지 선교사님과 작은 대만교회 목사님들 교회에 헌금을 하고 저는 주신 것 중에서 10/1만 가지고 왔었습니다.

12.그런데 거의 7년을 다니면서 조금씩 모아 둔 대만 돈이 갑자기(?)생각이 나서 한국 돈으로 환전을 해보니, 지금 당장 필요한 금액을 보충 할 수 가 있었습니다.

13.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어려운 중에서 강사비를 주셔서 조금이라도 가지고 와서 모아 두었는데...그 헌금이 가장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임을 받게 된 것입니다. 

14.그 때 저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한가지 생각이 있었습니다.

15.그것은 바로 저와 같은 처지에 계신 많은 작은 교회 목사님들의 고민이 나와 같다고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16.그리고 그것이 현실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7.하나님은 그 마음의 대한 부담감을 계속 해서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새벽예배에 나가서 기도할 때에 확실한 응답을 받게 되었습니다.

18.제가 그런 어려운 형편에 계신 목사님들의 현실적인 면을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부담감을 주셨는데..그 응답이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라는 하나님의 사인을 받게 된 것입니다.

19.그래서 올해는 일단 3가정 정도의 어려운 목회자 가정이나, 또한 그와 같은 여건에서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 청년들을 선발해서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고 합니다.

20.이번에는 그런 어려운 가정에 있는 학생들을 찾아서 일단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후원금에서 이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거나 아니면
특별한(?)선물을 주어서 하나님께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청년들을 사랑하시고, 기억하신다는 것으로 격려해 주려고 합니다.

21.제가 여러가지로 알아 본 결과 어려운 가정일수록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데 노트북이(아이패드)없어서 공부를 하는데 애로 사항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22.물론 저희가 가지고 있는 후원금이 많지 않아서 많은 금액으로 풍족하게 도울 수 없지만 그래도 작은 것이라도 도움을 주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기쁨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주려고 합니다.    

23.단 그 친구들에게도 이 후원금의 내용을 설명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본인이 성장해서 사회에 나와서 월급을 받으면 어려운 학생들의 좋은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를 하고 전달 하려고 합니다.

24.지금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여건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학생들이나, 청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25.이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아마도 하나님의 자녀로 더욱 멋지게 성장할 것입니다.

26.올해는 이렇게 3가정 정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을 선물하고, 내년부터는 장학회를 만들어서 학교 입학할 때 입학금이나, 등록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27.오늘 본문에 나오는 솔로몬은 인생의 마지막이 가까이 와서 쓴 전도서에서 "인생이 헛되고, 헛되니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28.왜 이런 고백이 나왔을까요? 솔로몬의 출발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했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서 살았기 때문에 인생이 허무하다고 한 것입니다.

29.그래서 오늘 본문에 전도서 2장에 보면 "헛되다"라는 단어가 주제 입니다.

30.솔로몬은 자신을 위해서 술로 채워도 보고, 사업도 크게 해보고, 집도 크게 지어보고, 노비와 소와 양떼를 많이 가져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31.뿐만 아니라 은과 금 그리고 처와 첩들을 두어보았지만 그 안에 허무함만 남았습니다.

32.솔로몬의 인생은 나이가 먹어가면서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자신의 기쁨만을 얻기 위해서만 살았습니다. 그런데 남은 것이 없고 헛되다고 한것입니다.

33.(전2:10-11)"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분복이로다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

34.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인생은 어떤 인생입니까? 오직 자신만을 위한 인생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자신의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인생을 닮은 인생입니까?

35.오늘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서 마무리를 할때가 올것입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본것처럼 "그 후에 본즉" 이 다가 올 것입니다.

36. 그러면 어떤 인생을 살았다고 하나님 앞에서 고백할 수 있을까요?

37.이제는 솔로몬처럼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인생이 아니라,예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복음을 위해서 자신을 내어주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38.이렇게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들이나, 청년들을 도움을 줄때에 일회성으로 돕은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자립할 때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9.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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