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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684
2016.05.22 (22:34:3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교만하지 말라.

성경:(잠18:12)"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에 길잡이니라.




1.24살에 강변성산교회로 전도사로 임명을 받아서 갔습니다.


2.그리고 25살에 갑자기 담임목사님께서 장년부를 맡아서 일을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3.그래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장년부를 맡아서 열심히 심방하고 다녔습니다.


4.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담임목사님께서 선교를 가시는 날이 많으셨는데...


5.그 때마다 담당교구장인 저의 선배목사님과 저와 주일 예배를 담당해서 설교를 해야했습니다.


6.정말 두렵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7.25살밖에 안된 전도사가 장년부 설교를 그것도 주일예배를 담당해서 한다는 것이 엄청난 부담이었습니다.


8.가끔 담임 목사님께서 선교를 나가시면 새벽예배와 수요예배, 금요기도회등...설교를 하였지만 주일 예배를 설교한 적은 한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9.정말 기도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설교준비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또한 금식도 했습니다.


10.왜 그렇게까지 했을까요? 제가 너무나 부족한 사람인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11.그리고 저의 실력과 영성으로 성도들에게 설교를 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2.그런데 설교 후에는 성도들의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잘했다고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13.지금 생각하면 어린 전도사를 격려하기 위한 말씀들이었는데...저는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였습니다.


14.그래서 더 잘하려고 담임목사님이 선교 가시기 전부터 또 엄청나게 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15.그렇게 성도들에게 인정을 받고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이 찾아왔습니다.


16.내가 철저히 설교를 준비하고, 기도하면 반응이 좋다는 것을 알기에 자꾸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의 반응을 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17.즉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식했고, 또한 인간적인 인기를 얻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18.그래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시간보다 설교를 지식적으로 준비를 하는데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19.그리고 성도님들의 반응을 보고, 오늘 설교를 잘했다. 반응이 없으면 실망했던 것입니다.


19..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이제는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는 무서운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20.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21.(잠18:12)"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에 길잡이니라"


22.교만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는 말입니다.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23.즉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상태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4.우리가 잘아는 사단은 원래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장이어습니다. 그런데 그런 천사장이 하나님 되려고 하였습니다.


25.그리고 자신의 자리를 이탈해서 하나님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26.오늘 우리 사회를 보면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27.우리의 교회들을 보면 말로는 하나님을 찾지만 속으로는 하나님이 안계셔도 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28.우리의 가정을 보며, 우리의 인생들을 보면 많은 부분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29.이제는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능력이 있고,  내가 잘살고 있고, 내가 건강하니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30.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진심으로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31.정말 내가 하나님을 찾고 있는지...나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지...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2.그리고 그 마음에 하나님을 찾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어느 순간에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자기 스스로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한다는 것을 발견해야합니다.


33.그것이 바로 교만 입니다. "내가 할 수 있다" 그러나 목회를 하면 할 수록...인생을 살면 살수록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34."내가 할 수 없다"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도우셔야 한다는 결론을 가지게 됩니다.


35.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함게하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36.하나님이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37.언제 어디서나, 내가 아닌 주님으로 겸손하게 섬기며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38.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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