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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437
2016.06.09 (23:17:2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죄가 깊어질 때...

성경:(창19:5)"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1.저는 1986년에 신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2.신학교에 가보니 오신 분들이 모두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이 많으셨습니다.


3.그런데 그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한분이 계셨습니다.


4.수업 시간에 늦게 오는 것은 다반사고, 또 언제 가셨는지 모르게 학교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5.더 특별한 것은 그 분의 복장이었습니다.


6.그 때 제가 생각할 때 나이가 30대쯤으로 보였습니다.


7.그런데 복장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8.1986년도이니 지금으로부터 거의 30년 전인데 그 분에 복장은 지금 현대에 나오는 연예인 같은 복장이셨습니다.


9.머리는 염색을 하셨고, 옷는 졸바지에 가죽옷을 입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0.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 분은 우리나라 게이에 대부로 일하셨던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1.지금은 동성애자로 삶을 버리시고, 목사님이 되셔서 목회을 열심히 하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이분은 바로 이요나목사님이십니다.


13.제가 학교를 졸업하고 만나뵌 적이 없어서 그 목사님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는 간혹 동성애 문제가 나올 때마다 뉴스를 통해서 그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4.내일 우리나라 시청 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의 축제(?)라고 하는 퀴어문화축제가 있습니다.


15.이 일로 인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우리는 성경적인 입장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16.우리가 동성애를 잘못이해하면 정말 무서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적인 분명한 입장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7.먼저 성경은 동성애에 대하여 분명히 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8."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위기 20:13)


19."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레위기 18:22,23)


20."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로마서 1:26-37)


21.성경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연합을 결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창 2:24; 엡 5:31) 이것은 성경의 질서인고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질서입니다.


22.하나님은 결혼과 가정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룩하게 태어나길 원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23.안믿는 분들 중에서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24.동성애자들도 소수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소수의 인권을 존중해야 합니다.


25.그러나 저는 동성애가 '소수의 인권'의 문제보다는 '정체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즉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문제가 있을 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것을 방치하면 안됩니다)


26.다만 교회도 동성애는 죄라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동성애자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새로운 인생을 살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격려해야 합니다.


27.왜냐하면 죄는 하나님이 미워하시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28.오늘 본문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의 모습이 등장을 합니다.


29.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의 죄가 깊어있음을 아셨고,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30.그러나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간곡히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결국 소돔과 고모라가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을 하게 됩니다.


31.그런데 제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에게 죄가 깊어져서 그것이 죄인지 모르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아주 심각한 죄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32.천사들이 롯의 집에 들어갔을 때에 남자들이 찾아와서 그들을 내어달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상관하리라"입니다.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창19:5)


33.이 단어는 바로 '성적인 관계'를 말하는 것인데 바로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서 성적인 관계를 가지겠다는 것입니다.


34.그런데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에게는 그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 일까요? 그 자체가 바로 소돔과 고모라의 문화였기 때문입니다.


35.죄가 깊어진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도 그 자체가 죄인지 조차 모르고 산다는 것입니다.


36.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아주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전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37.많은 사람들이 죄가 죄인지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동성애가 그 중에 하나 입니다.


38.오늘 우리의 모습이 혹시 이런 모습이 아닙니까? 오늘 우리나라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닙니까? 죄가 깊어지면 죄가 죄인지 모르고 살면 안됩니다. 그 가운데서도 깨어서 기도하고, 성경적인 입장에서 분명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39.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동성애자들과 싸우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다만 성경적인 기준을 정확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시대가 죄가 깊어지고 있는데 우리가 해야 할 일과 내가 해야 할일을 살펴야 합니다.


40.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세대에게 참된 신앙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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