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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312
2016.06.12 (22:33:1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성경:(마4:19-20)"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1.저희 KDM훈련원에서는 주로 목회자들 대상으로 훈련을 하는 선교 단체입니다.


2.국내에서 목회자들 중심으로 강의를 많이 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거의 다 목사님들이나, 전도사님들을(신학생) 양육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3.그런데 그렇게 강의를 다니고, 해외에 나가서 다른 나라의 목사들을 만나면서  제가 항상 마음이 아픈 것이 있습니다.


4.많은 목회자분들이 저희가 하는 훈련에 끝까지 참여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5.물론 여러가지 경우들이 있지만... 저희가 하는 제자훈련이나, 성경공부는 그냥 공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가야하고, 또한 철저히

훈련을 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국내에서도 거의 3년을 훈련을 매주 해야하고, 해외에서는 제가 섬기는 대만같은 경우에도 1년에 2번씩 실시해서 거의 5년을 다녀야 끝이 납니다.


7.그렇다보니 이 훈련에 끝까지 참여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못합니다.


8.거의 10/1정도가 남는다고 생각하면 정답일 것입니다.


9.그리고 그 10/1 중에서도 저희와 함께 제자훈련 사역이나, 해외사역에 동참하셔서 함께하시는 분들은 거의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10.그런데 감사하게도 그렇게 남으신 목사님들이 지금까지 그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시고 계십니다.


11.특별히 이렇게 남아서 제자훈련과 성경 전체를 훈련하고 강의를 다니시는 분들이 거의 작은 교회 목사님들이 많으십니다.


12.그래서 해외 가셔서 이 강의를 하기 위해서 나가시면 전체가 다 자비량으로 섬기시는 것입니다.


13.비행기 티켓값과 그리고 강의하는 장소 제공비, 또한 학생들 숙식비, 그리고 통역비까지 모든 책임을 지시고 감당하십니다.


14.참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15.복음을 전하려 하시는 분들이 모든 비용을 다 준비하고 또 가셔서 일주일 내내 다른 일정없이 비행기 타고 강의하시고, 또 강의가 끝나면 바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옵니다.


16.제가 저희 훈련원 목사님들을 자랑(?)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17.교회도 작고 성도들도 적어서 (20-30명내외)어려운데 빚을 내어서 해외가서 복음을 전하시고, 그리고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으시고, 선교를 하시는 분들 입니다.


18.한번 생각해 보세요. 자기 교회도 어려운데 해외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시고, 또 물질로 섬기는 사역이 쉬을 것 같습니까?


19.그렇다고 자신의 교회에 이익이(?) 있는것도 아니고, 누가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닌데...


20.그 사역을 제가 전도사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20년~25년 동안 국내로, 해외로 다니시면서 꾸준히 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21.저는 이 한국 땅에 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은 바로 이런 교회와 목사님들이 아직도 요소 요소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22.그리고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힘쓰는 저희 훈련원 목사님들을 정말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23.지금 이 땅에 많은 교회들이 빛되지 못하고, 많은 목사님들이 인간적인(?) 실망감을 주고 있지만 아직도 이 땅에는 주님의 제자로 힘쓰시고 애쓰시는 많은 주님의 종들이 많으십니다.


24.목사님들만 그런 분들이 계시는 것이 아닙니다.


25.성도님들 가운데서도 이렇게 신실하게 사역들을 감담하시는 분들도 아직도 교회마다, 직장마다 요소요소에 많이 계십니다.


26.그래서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27.저는 이런 분들이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라고 생각합니다.


28.자신의 감정에 따라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형편에 주님을 따르는 것이 아닌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29.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자신과 함께 복음의 사역을 감당할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30.(마4:18)"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31.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와 안드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2.(마4:19)"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33.또한 야보고와 요한도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이 제자들을 부르실 때 이 제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34.그것은 바로 그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내려놓고나, 포기하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35.베드로아 안드레는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마4: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36.또한 야보고와 요한은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마4:21)"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37.그 당시에 이 사람은 갈릴리에서 고기를 잡아서 먹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부르셨을 때...그들은 자신들에게 가장 소중한 "배와 그물"  내려놓고,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38.그렇습니다. 주님의 제자로 반응을 할 때... 때로는 우리는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것들을 내려놓거나 포기해야 합니다.


39.오늘 이 시대에 주님은 나를,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무엇을 내려놓고 따라가고 계신가요? 무엇을 포기하고 주님을 따라가시나요?


40.그것은 물질일 수도 있고, 환경일 수도있고, 또는 자기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41.오늘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반응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내려놓아야 할것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42.저 역시 이 부분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래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43."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라는 질문에 마음으로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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