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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3551
2016.06.15 (07:32:53)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조급함과 기다림"

성경:(창16:1-2)"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1.목회를 하면 할수록 점점 목회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처음에 교회를 개척하고 나서는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목회가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3.그래서 성도들이 늘어나고 교회가 부흥하면서 "교회가 나의 마음대로 가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4.그런데 교회가 저의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5.그것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6.처음에는 나의 마음대로 가는 것 같지만 결국에 "교회는 주님의 뜻대로 가는 것"입니다.


7.우리의 인생도 마찮가지 입니다.


8.우리의 인생이 자신의 마음대로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어려서 인생을 잘 모르거나, 아니면  나이가 들어도 철이 들지 않는 사람일 것입니다.


9.인생도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10.우리 인생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가는 것입니다.


11.그러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조건 기다려야 합니까?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무조건 기다리는 것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12.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기다는 사람은 무관심하거나 아니면 아무런 의욕이 없는 사람입니다.


13.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며 기다리는 것은 그 약속이 있기에 기도하며 기다릴수 있는 것입니다.


14.그런데 솔직히 이 기다림이(?) 너무 어렵습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언제가 하나님의 진정한 뜻인지?  분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15.그래서 영적으로 깨어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6.사람의 생각으로는 다 될것같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7.기다림의 반대는 "조급함"입니다.


18.조급한 사람은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지 못합니다. 왜 일까요?


19.하나님의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며, 자신의 방법으로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20.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브함이 그랬습니다.


21.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12장을 통해서 언약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22.그 때에 아브함나이가 75세 였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도 자식이 없자 그의 아내가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여종인 하갈을

아브람에게 주었습니다.


23.그래서 아브람 나이가 86세에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게 된 것입니다.


24.(창16:16)"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 륙세이었더라"


25.그러나 하나님은 다시 13년을 기다리셨다가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이스마엘이 언약의 자손이 아니라고 하셨고, 사라를 통하여 아들 이삭을 주실것인데 그 아들이 언약의 백성이라고 하셨습니다.


26.우리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27.그것은 바로 "조급함이 주는 교훈"입니다.


28.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분명히 언약을 주셨고, 아브람은 그 언약을 기다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29.그런데 사라의 조급함과 아브람의 언약을 믿지 못한 것에서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된 것입니다.


30.그 조급함으로 낳은 아들 때문에 아브람 가정에 불행이 찾아왔고, 나중에는 민족간에 갈등까지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31.이것은 엄연히 아브람의 실수 입니다. 사라가 그렇게 말을 했어도 아브람은 하나님의 언약을 기다려야 했었습니다.


32.그런데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이 말이 더 가까웠습니다. 현실이 더 급했던 것입니다.


33.사랑하는 아침에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아브람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34.하나님이 말씀하셨지만 도대체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고, 아무런 반응을 없을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35.우리 역시 조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36.저는 목회를 하면서 아브람의 교훈을 지금에 와서야 깨닫습니다. 그리고 배우고 있습니다.


37.왜 그렇게 다윗의 시편 여러 곳에서  "여호와를 잠잠히 기다린다는 표현"이 많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38.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약속을 이루실 때가 올 것 입니다. 그 때까지는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합니다.


39.사람의 조급함이 이스마엘을 낳게 됩니다. 그 때는 모르지만 엄청난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0.그래서 성급한 마음으로 조급함을 가지는 것 보다 충분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낳습니다.


41.저는 오늘 여러분과 저의 삶에 아브람의 조급함이 주는 교훈을 귀담아 듣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2.지금 여러분은 어느 때 입니까? 조급하신가요? 아니면 기다림을 가지고 계신가요?


43.오늘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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