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3828
2016.06.20 (23:18:0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의 영적인 조교는 누구입니까?

성경:(삼상26:10)"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 죽을 날이 이르거나 혹 전장에 들어 가서
망하리라"

 

 

1.어제 오랫만에 잘 알고 있는 전도사님을 만났습니다.

 

2.우리 교회에서도 1년정도 사역을 했고, 참 훌륭한 전도사라고 생각했습니다.

 

3.그런데 사역하는 중간에 8월달 한달간 영국에 전도를 위해서 어떤 팀들과 같이 간다고 해서 한달간 시간을 주었습니다.

 

4.그리고 다녀와서는 1년을 영국에 가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교회를 사임하고, 영국으로 갔었습니다.

 

5.그런데 다녀와서는  모든 신앙과 믿음을 잃게 되었습니다.

 

6.그 이유를 들어보니 막상 현장에 가서 사역을 해보니 함께하는 동역자들간에 갈등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7.한마디로 목회자들의 인간적인 모습이나, 같이 간 동역자들에게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한 것입니다.

 

8.저도 영국에 가기 전에 많이 말렸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9.전도사님이 나이도 어려고, 신앙적인 부분에서 약한것이 많으니...다음에 더 준비하고 가라고 권고했지만 그 때에는 듣지 않았습니다.

 

10.어제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그 전도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11.그 분들도 문제가 많았지만 자신도 너무나 부족한 신앙인 이었다고 고백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12.맞습니다. 그렇게 상처를 준 사람도 문제이지만 상처를 그대로 받은 사람도 문제입니다.

 

13.저도 목회를 하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성도님 가운데 좋은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십니다.

 

14.인격적으로나, 신앙적인 면에서 아주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15.그런데 그 중에 한분, 두분이 이상한(?) 분이 꼭 계셨습니다.

 

16.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기도 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시기고 하셨습니다.

 

17.아니면 목회를 흔들어 놓으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18.저도 그런 분들 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지 모릅니다.

 

19.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분들을 보내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나같이 부족한 사람을 훈련하시기 위한 조교로 보내신 것입니다.

 

20.즉 인생의 조교이자, 신앙의 조교 입니다.

 

21.어떤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조교를 만나기도 하는데...자신의 직장에서, 아니면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이런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22.오늘 본문에도 보면 구약에 위대한 왕이었던 다윗이 나옵니다.

 

23.그런데 다윗이 이런 위대한 왕이 될수 있었던 것은 어찌보면 사울 왕 같은 조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4.사울왕은 다윗을 끊임없이 죽이려 하였고, 다윗은 그런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2번이나 있었지만 죽이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25.즉 사울 왕은 다윗의 인생과 , 신앙적인 차원에서 훈련을 시킨 조교였던 것입니다.

 

26.우리 주변에 아니면 나의 주변에 분명히 사울왕 같은 죠교역활을 사람들이 있습니다.

 

27.그런 분들 때문에 스스로 무너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그 훈련의 과정을 잘 견디시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28.그 분이 하나님이 나를 훈련 시키기 위해서 보내신 영적인 조교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29.그러면 조교를 통해서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숙하게 될 것입니다.

 

30.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934 no image 2025년 교회 밖 성탄절 시작합니다.
이승환목사
31 2025-12-14
1933 no image 꿈 너머의 꿈(담임목사 취임식 잘 마쳤습니다)
이승환목사
108 2025-12-09
1932 no image 강변성산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합니다.
이승환목사
276 2025-11-30
1931 no image 영적인 해산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이승환목사
284 2025-11-23
1930 no image 주님이 기뻐하는 열매를 맺기 위하여
이승환목사
298 2025-11-20
1929 no image 감사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승환목사
309 2025-11-16
1928 no image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이승환목사
347 2025-11-13
1927 no image 의미있는 고난은 빛난 보석 입니다.
이승환목사
414 2025-11-10
1926 no image :쓰레기도 품으면 거름이 됩니다.
이승환목사
451 2025-11-06
1925 no image 간절한 기도
이승환목사
508 2025-11-03
1924 no image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승환목사
616 2025-10-30
1923 no image 더 내려놓음
이승환목사
696 2025-10-26
1922 no image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고 계십니까?
이승환목사
769 2025-10-20
1921 no image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이승환목사
715 2025-10-16
1920 no image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나타나는 기적
이승환목사
819 2025-10-12
1919 no image 추석 가족전도주간"가족섬김"
이승환목사
747 2025-10-01
1918 no image 추석명절 가족전도주간 "가족기도"
이승환목사
755 2025-09-28
1917 no image 지혜와 믿음을 가지고 전도합시다,
이승환목사
664 2025-09-25
1916 no image 대우 신우회 1호 제자 김수정집사님 은퇴식(41년만에 은퇴)
이승환목사
769 2025-09-21
1915 no image 하나님은 나의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이승환목사
772 2025-09-1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