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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27
2016.07.23 (17:20:4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성경:(잠16:3)"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1.나이가 먹어 갈수록 인생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2.철없던 20대에는 인생이 만만하게 보였는데...그리고 살면 그냥 다 되는 줄 알았는데...

 

3.인생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이가 더 먹어가면서 더 많이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4.목회역시 쉽지 않습니다.

 

5.19살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아무것도 모르고 신학교를 들어 갔습니다.

 

6.28살에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총각으로...담임 목사님께서 해외에 자주 다니시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받아야 했습니다)

 

7.그렇게 10년준을 준비하고 37살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8.그 정도 준비하고 목회를 시작하면 되겠다...싶었습니다.

 

9.이제는 단독교회 시작한지 12년차 입니다.

 

10.그런데 목회를 하면 할 수록 어렵습니다. 신앙생활 하면 할 수록 어렵습니다.

 

11.그럼 왜 이렇게 나이가 먹어갈수록 인생이 어렵게 느껴질까?

 

12.왜 이렇게 인생이나, 목회를 하면 할 수록 어려울까? 생각해 봅니다.

 

13.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14.내가 나이가 먹으면서 나의 살아온 경험과 지식을 믿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15.목회를 하면서 자꾸만 어려워 지는 경우는 목회를 하면서 목회를 한 기간 만큼 연륜 믿기 때문입니다.

 

16.왜 20대 초반에 인생을 몰랐을 때  걱정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니 그 때에는 이런 인생의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담대했던 것입니다.

 

17.목회를 처음 할 때에는 자신의 경험이나 연륜이 없어서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18.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인생을 하나님께 맡긴다고 말하지만 정작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자신이 하려고 합니다.

 

19.목회를 하면서 어려운 이유는 바로 내가 목회를 하고, 내가 교회를 운영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20.목회를 해본 경험이, 그리고 교회를 운영해본 경험이 철저히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21.말은 이렇게 맡긴다고 해놓고...또 문제가 생각하면 나의 생각과 경험이 앞설 때가 많습니다.

 

22.그래서 멀리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23.오늘 하루만이라도 하나님께 나의 인생을 맡기고, 나의 목회를 맡기고 싶습니다.

 

24.오늘 본문에 나오는 솔로몬은 잠언서를 쓸 때에 인생을 많이 살아 온 지혜를 가지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25.솔로몬은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26.솔로몬 같은 지혜의 사람이 그냥 이 말씀을 했을까요? 아닙니다. 아마도 많은 인생의 시행착오가 있을 것 입니다.

 

27.자신의 힘으로 해보기도 했었을 것이고, 또한 자신의 생각으로 인생을 살아보려고 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28.그런데 그 자체가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29.우리가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맡기되 진짜로 맡겨야 합니다.

 

30.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의 인생의 길을 인도하시기 시작합니다.

 

31.처음부터 나의 인생을 맡기기 어려우면 하루 하루를 맡기는 훈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32.그러면 그 하루가 이틀이되고, 이틀이 한주간이 되고, 한주간이 한달이 되고, 그 한달이 12달이 되고, 12달이 우리의 인생이 될 것입니다.

 

3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의 경험과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34.그러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입니다.

 

3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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