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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88
2016.08.16 (22:18:44)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나의 원대로에서 하나님의 원대로~

성경:(막14:36)"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1.2004년도 교회를 개척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성장하였습니다.

 

2.매주마다 새신자가 들어오고, 매일 기도하는 분들이 새벽을 깨우는 교회였습니다.

 

3.저도 모든 걸고 교회 부흥에 힘썼습니다.

 

4.그 결과로 2년만에 장년부와 청년부, 학생부를 합쳐서 거의 100명의 성도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5.교회 본당이 적였습니다. 그래서 아래층 학원을 주일에만 빌려서 학생부 예배처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6.어른들 분반 공부가 부족해서 옥상에 있는 가건물을 빌려서 사용도 했습니다.

 

7.자연히 여기 저기서 교회가 비좁다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8.저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당연히 교회를 빨리 건축하고 싶었습니다.

 

9.부동산에 아시는 분들을 통해서 덕소 지역에 땅들을 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10.그리고 교회를 새롭게 건축할 땅을 물색하면서 너무나 마음이 기뻤습니다.

 

11.그 당시만해도 그렇게 교회를 개척하고, 성장하면 그 다음코스가 바로 교회를 건축하는 것이었습니다.

 

12.그 당시에 몇군데 땅도 보고, 건물을 보았는데... 대략 10억 정도가 필요했습니다.

 

13.그 당시에 교회의 재산은 8.000만원 보증금이 전부였던 시절이었습니다.

 

14.그러면 당연히 나머지는 믿음으로(?) 하거나, 아니면 은행에 대출을 빌려야 했습니다.

 

15.그 때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16.그 중에 하나가 바로 성도들이 있으니 은행에 빚을 내어서 교회를 건축할 것인가?  아니면 그렇게 원금과 빚을 내어서  계속해서

이자만 내어야 하는 것이 성경적으로 옳은 일인가?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17.전자의 마음은 지금이 아니면 절대로 교회를 건축할수 없을 것 같았고, 후자의 마음은 성도들이 내는 헌금으로 이자만 열심히 은행에

내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18.그렇게 기도를 하다가 갑자기 비전교회를 설립할 때에 표어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19."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교회"(요3:16-17)이 비전교회 표어였습니다. 이 표어는 교회의 건물보다 사람을 세우고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비전교회 목회 철학이었습니다.

 

20.과연 하나님이 이렇게 많은 빚을 내어서,  이자를 은행에 내면서 교회를 건축하는 것이  우리교회 목회철학과는 맞지 않다고 결정을 하였습니다.

 

21.그리고 교회 건축을 포기하고 그 만큼의 헌금으로 해외에 작은 교회나 학교를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22.우리나라에서 교회 인테리어 할 돈이 있으면 가난한 나라에 교회를 세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3.그렇게 첫번째 교회가 중국에 제가 선교를 다니던 운남성에 있는 소수민족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24.설립예배를 드릴 때 제가 가서 함께 참여하였는데...산속 깊은 곳에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는데 참 감사한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25.그리고 3년이 지난 후에 말레이시아에 비전교회가 두번째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26.교회가 세워진 것에 비하면 아주 작은 헌금을 보내드렸는데...하나님께서는 놀랍게 지역 사람들의 연합으로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교회를 세울 수 가 있었습니다.

 

27.만약에 제가 그 당시에 교회를 건축했다면...지금은 아주 힘든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28.그런데 하나님은 비전교회의 목회철학을 깨닫게 하시고, 해외에 작지만 의미있는 작은 교회들을 세워서 일하게 하심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9.저희는 이제 세번째로 작은 교회나  학교를 세울 수 있는 곳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감동을 주시면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30.지금도 저에게 그 때로 돌아가서(2006년) "교회를 건축할 수 있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으면 저는 지금도 저는 우리 교회를 건축하기 보다는 해외에 작은 교회나 학교를 세워서 일 할것 같습니다.

 

31.건물이 필요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도 하나님이 언제가는 그런 교회와 건물을 주시길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연스러운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일어나길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32.또한 교회를 건축한 것이 다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아닙니다. 교회가 성장해서 교회를 건축할 교회들은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다만 저희 비전교회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33.비전교회는 건물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사람을 세우는데 집중했던 것이고, 복음을 전세계에 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34.오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사역을 이루기 위해서 마지막 기도하시는 장면이었습니다.

 

35.그런데 그 십자가의 사역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사역인지를 아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기도하신 것입니다.

 

36.예수님으 마지막 기도는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37.오늘 우리의 기도는 거의 다 "나의 원대로~"의 기도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 있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38.솔직히 "하나님의 원대로~"하는 기도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매일 영적인 싸움이 있던 것도 사실 입니다.(저도 저희 교회 사정을 알기에 결정하기까지 결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39.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삶에는 "나의 원대로~" 많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원대로~" 많습니까?

 

40.그러나 이제는 "나의 원대로에서 하나님의  원대로~"기도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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