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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981
2016.08.17 (15:31:19)

1.오늘의 말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요한일서 4장 18절)

 

2.묵상하기

 

◈하나님이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을 때 아브라함이 순종한다. 히브리서 11장 17절에서는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라고 한다. 성경은 그것을 믿음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믿음이 무엇인지를 19절에 설명한다.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아브라함은 무엇을 믿었는가? 이삭을 번제로 드리면 죽는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이삭을 반드시 다시 살려내실 것을 믿었다. 대단한 믿음이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자. 그것이 그렇게 대단한 믿음인가? 당신은 하나님이 죽은 자를 다시 살려내실 것을 못 믿겠는가?

정말 예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이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실 수 있다”는 사실이 안 믿어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브라함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 하나님이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실 거라는 그 믿음 때문이었을까?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이라는 믿음은 마귀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야고보서 2장 19절에 보면, 마귀는 하나님을 믿지만 두려워 떤다고 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알면 알수록 더 두려워 떨게 된다.  하나님이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분이라는 그 믿음만으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친 건 아니다.

아브라함이 가지고 있었던 믿음은 그 능력의 하나님이 자신에게 선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믿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선하신 하나님이시다.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그 하나님이 나에게는 선하신 하나님이라고 믿어지니까 이삭을 바치라는 말씀 앞에서 순종할 수 있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너무 놀라우신 분인 걸 안다. 그는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다. 그런데 우리는 그 예수님을 믿지만 나 자신의 문제 앞에서 두려움과 염려를 극복하지 못한다. 예수님의 능력에 대해서 우리가 더 배워야 할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신데, 그 하나님은 진짜 나에게 사랑의 하나님이신가? 이 점이 분명하지 않은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사랑의 하나님이신가? 하나님은 당신에게 선하신 분이신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내 안에 오셨으니까. 내 안에 오셔서 살아 계신 분이시니까.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지 모른다.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셔서 살아 계신 분이라는 사실이 진짜 믿어질 때 예수님의 그 놀라우심이 내 삶 전체를 뒤바꾸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그 엄청난 능력이 내 삶 전체를 뒤바꿀 것이다. 어떤 두려운 일 앞에서도 순종할 수 있다. 하나님은 나에게 선하신 하나님이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유기성.김용의 외)

 

3.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삶의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와 영원히 함께 거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와 부활로 임마누엘을 이루신 ‘나에게 선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눈이 뜨임으로 하나님의 그 엄청난 능력이 내 삶을 완전히 뒤바꾸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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