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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33
2016.08.30 (09:59:32)

1.오늘의 말씀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7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장 5절)

 

2.묵상하기

 

◈예수님이 정말 우리 안에 거하시게 되면 우리 인생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진짜 복음이면 삶은 변할 수밖에 없다. 삶이 변하지 않으면 복음이 아니다. 삶이 변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은 게 아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말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오히려 이 말씀 때문에 자기 정죄감에 빠진다.  ‘나는 변하지 않았는데, 그러면 나는 믿은 게 아닌가.’  ‘내가 아는 복음은 복음이 아닌가.’  ‘어떻게 내가 변할 수 있는가?’

정말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변화될 수 있을까? 변할 수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 삶이 완전하게 변하게 되어 있다.

한번 상상해보라. 당신이 다니는 교회 담임목사님을 집에 모시고 산다고 생각해보자. 당신의 생활이 안 변할까? 가장 먼저 반찬이 달라지고, 생활 패턴이 달라질 것이다. 텔레비전 보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날마다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하고 부부싸움을 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담임목사님만 우리 집에 와서 사셔도 우리 삶이 다 바뀔 텐데, 예수님이 진짜 내 안에 계시면 불평과 원망도 자리 잡을 수가 없다. 누구를 미워할 수도 없고, 무슨 더러운 생각을 할 수도 없다. 진짜 복음은 반드시 삶을 변화시킨다! 노력하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더는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우리의 노력으로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다. 만날 ‘나는 죽었다’ 이러고만 있으라는 것도 아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알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음의 비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다.내가 죽었다는 사실도 분명하게 알아야 하지만 예수로 사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는 순간 우리는 이미 전과 같은 삶을 살 수가 없다.  내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산다는 것 자체가 내 모든 삶이 변화를 받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른이 되고 난 다음에 왕이 없어졌다. 왜 다 어른이 되고 싶어 할까?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서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다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마음에 왕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다. 우리는 어디에서든지 “내 안에 왕이 계십니다”라고 고백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꾼다. 예수님은 내 마음에 계시고, 그분은 나의 왕이시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마 10:16). 이것이 우리의 영적 상황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것은 어린양이 이리 가운데 사는 것과 같다.

어린양이 이리 가운데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큐티하는 양은 살까? 성경 통독하는 양은 이리가 안 잡아먹을까? 새벽기도 나오는 양은 괜찮을까? 제자훈련하는 양은 안전한가? 어린양이 이리 가운데서 사는 길은 하나다. 목자와 함께 있는 것이다.

 

그래서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우리가 온전해지는 길이다. 그리고 우리 사역 자체에 비로소 능력이 나타나게 된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 1:29).

우리가 무슨 책임을 맡든지 그 능력의 원천은 우리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주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에게 성령이 임하셨을 때,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변화된 것이 없었다. 그들 속에 예수님이 임하셨지만 세상 사람들의 눈에 그들은 여전히 초라하고, 능력 없고, 수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이 세상을 뒤집기 시작했다.  핵심은 거기 있다. 그들 속에 임한 그리스도! 그분이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유기성.김용의 외)

 

3.오늘의  기도


주님의 십자가 구속으로 더 이상 죄의 노예가 되지 않아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가 그 자리에 있는 저의 어리석음을 봅니다. 이제 나의 주인이 바뀌었음을 분명하게 알고 내 안에 왕으로 오신 예수님만을 따라 살기로 결단합니다. 저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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