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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478
2016.09.11 (22:12:41)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믿음의 가문을 세우자

성경:(딤전5:8)"누구든지 자기의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1..저희 교회를 개척하고 나서 추석에  이웃을 위해서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그래서 어느해에는 덕소 지역에 독거노인들을 위해서 봉사를 하려고 했는데 우리가 그 분들을 몰라서 고민을 하고 있다가

덕소지역에 독거노인들을 위해서 자원봉사로 봉사를 하시는 분을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3.이 분들은 덕소지역에 홀로계시면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른들을 위해서 한주에 한번씩 도시락과 반찬을 만들어서 가져다가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4.그래서 저희가 협조를 얻어서 이 분들과 팀을 이루어서 3개조로 나누어서 도시락배달과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5.저는 그 중에서도 팀장님과 한조로 편성이 되어서 도시락을 나누어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추석을 맞이하여 작은 선물을 함께 드리며 다녔습니다.


6.그 팀장님과 함께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7.저는 그 팀장님께서 이런 일을 하시니 당연히 교회를 다니시는 줄 알았습니다.


8.그래서 제가 "팀장님 교회 다니시나요?" 라고 물었더니 자신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9.그리고 그 다음 말이 저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10.자신은 교회를 안다닐 것이고, 절대로 예수님을 안믿을 거라고 선언을 하셨습니다.


11.그래서 제가 그 이유를 여쭈어보았습니다.


12.그런데 그 팀장님이 그렇게까지 예수님을 안믿겠다고 하신 이유가 있었습니다.


13.지금 자신이 이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를 거의 10년째 하고 있는데... 자신이 돌아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중에서 자녀들이 계시는 분들이 꽤 있다는 것입니다.


14.그리고 그 중에서 10명 중에 6명은 그 자녀들이 교회를 다니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15.사실 독거노인이라고 하면 거의 버려진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16.자녀들이 있지만 1년에 얼굴을 한번도 보이지 않는 자녀들이 너무나 많고 찾아오지도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17.그런데 이 팀장님에게는 자녀들이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들을 거의 모른척 하는 자녀들이

너무나 원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18.그리고 저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목사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부모님들을 그렇게 버려두면 되나요?"


19.저는 그 말씀에 대꾸를 하지 못했습니다.


20.물론 이 팀장님의 말씀이 한쪽의 이야기만 가지고 말씀을 하시기에 오해의 요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그러나 본질적인 차원에서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2.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 먼저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역을 감담하지만 또 한가지 자신의 육신의 보모님을

자신의 제자에게 맡기셨습니다.


25.(요19:26-27)"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6.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십자가의 사역을 완수하시면서도, 육신의 어머니를 모시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으로 자신이 제자에게 어머니를 맡기신 것입니다.


27.오늘 바울은 디모데전서 5장8절을 통해서 "자신의 가족을 돌아보지 않으면 믿음을 배반한 자라고 하였고, 불신자보다 더 악하다"고 하셨습니다. 


28.즉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보이는 부모님에게 잘못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2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가족들에게 전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30.예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지위를 내려놓으시고, 우리에게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섬기셨습니다.


31.가족을 전도할 때에는 말로만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서로가 잘 아는 가족이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 입니다.


32.그래서 안믿는 가족들을 전도하려면 예수님처럼 섬기셔야 합니다. 그러나 말로 쉽지 결코 쉽지 않습니다.


33.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을 발도 씻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을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34.가족들에게 말로 하는 전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족들을 예수님 섬기듯이 섬기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35.이번 추석명절이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안믿는 가족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36.그리고 나보다 믿음이 약한 가족들을 섬기라고 이런 귀한 시간을 주신 것입니다.

 

37.저는 그래서 우리나라에 추석과 설명절을 하나님이 우리 한국사람에게 가족을 전도하고 하신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8.그래서 예전에는 성도님들을 추석과 설명절에는 여기 교회를 나오지 마시고, 부모님이 안믿으시면 부모님을 모시고, 그 지역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39.맞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안믿는 가족들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40.이번 추석명절에 여러분의 모습이 예수님을 닮아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행동에, 말에, 입술에 예수님의 사랑의 흔적이 나타는 그런 설명절, 가족전도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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