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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712
2016.09.12 (23:29:55)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라며...

성경:.(신14:29)"너의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거의 길게는 9일까지 보내시는 분들이 계실것입니다.

 

2.그런데 이렇게 추석이 길게 있어도 예전에 제가 어릴 때에 추석의 느낌과 분위기가 다릅니다.

 

3.예전에 추석이 다가오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가슴이 두근 두근했습니다.

 

4.그 이유가 몇가지가 있었는데...일단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5.가난했던 시절... 지금처럼 이렇게 먹을 거리가 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6.그런데 추석에는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7.또한 새롭게 옷과 신발을 사서 입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옷을 그렇게 자주 사서 입을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습니다.

 

8.형이 입던 것이나,  누나가 입었던 옷들도 동생들이 차례대로 입는 것이 문화였습니다.

 

9.저는 지금도 누나들의 빨간 내복을 입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10.지금은 그런 옷을 입으면 오해(?)를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때에는 그런일이 많았습니다.

 

11.신발도 추석에 새롭게 사서 신었습니다.

 

12.지금처럼 나이키나, 아디다스처럼 아주 비싼 신발은 아니었지만...부모님이 사주신 신발을 가슴에 품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3.그런데 그렇게  새로산 옷을 바로 입거나, 새신발을 바로 신지도  못했습니다.

 

14.추석 날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추석 날 아침에 새로산 신발을 신고, 새로산 옷을 입고 고향으로 가곤 했습니다.

 

15.저는 그 당시에 할머님의 손을 붙잡고, 서울역에서 표을 끊어서 고향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시골에 내려간 기억이 있습니다.

 

16.또 그 기차안에는 저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향해서 내려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저마다 행복한 얼굴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17.이렇게 추석 그러면 저의 기억에 가난했던 시절이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기억들이 많이 있습니다.

 

18.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발달된 문화와 여건 속에서도 고향으로 내려가지도 못하고, 고통하는 이웃들이 계십니다.

 

19.남들이 즐거운 추석이지만 정작 자신들에게는 더 외롭고, 힘든 시간들입니다.

 

20.바로 외국에서 오신 노동자들이 그런 분들입니다. 또한 북한에 고향을 두고 계신 분들입니다.

 

21.그리고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이런 날이 되면 더 외롭고, 힘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22.특별히 가난해서 고통을 당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23.저희 교회에서는 항상 이런 추석이나, 설명절에는 그런 분들을 기억하고 함께 행복하고 감사한 명절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24.그래서 이번 추석에도 어려움 가운데 계신 목사님과 전도사님의 가정에 작지만 선물들을 보내드렸습니다.

 

25.이번에는 3가정을 선정해서 도움을 드렸는데...(목사님가정 2가정,  전도사님 1가정)

 

26.아주 작은 선물이지만 사모님들 화장품과 그리고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작은 금액을 정해서 보내드렸습니다.

 

27.사실 어려운 분들에게는 이런 추석에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28.그래서 작지만 금액을 보내드려서 가족 전체가 좋은 곳에(?) 가셔서 맛있는 식사를 한번 할 수 있도록 해드렸습니다.

 

29.제가 직접 드리지 않고, 중간에 아시는 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보내신 선물"이라고 말씀을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30.이 분들이 "하나님의 보내신 선물"을 받으며 행복하게 가족들이 한번 맛있는 식사를 하시면서 행복해 하시는 얼굴을 생각하니 저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31.오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복음의 정신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32.돈이 많고, 힘이 있는 사람들만 행복하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함께 나누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33.힘이 있는 사람이 힘이 없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함께 도움을 주는 것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4.(신14:29)"너의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34.하나님은 가난하고, 힘이 없는 객이나 고아와 과부가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35.예수님을 믿는 사람, 구원이 확신이 있는 분들은 자신만 살피는 사람이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36.그래서 추석 명절에 하나님의 말씀처럼 소외된 사람들에게도, 가난하고 힘든 분들에게도,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37.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 주변에 보면 분명히 그런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38.그러면 그 분들을 다 돕고 섬길 수는 없지만 그 중에서 내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3가정(1가정도 괜찮습니다) 도움을 드리면 됩니다.

 

39.한끼의 식사비도 괜찮고, 양말 하나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한사람이 3가정을 기억하고 도움만 드려도 함께 행복한 추석이 될 것입니다.

 

40.샬롬!

 

-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여러분! 다시한번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기길 바라며 저는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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