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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81
이승환목사
조회 수 : 1375
2013.03.06 (06:57:45)
1.오늘의 말씀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 (디모데전서 1장 15절)
2.묵상하기
◈하나님의 사랑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같이 자신의 죄에 대한 의식도 상실하게 된다. 계시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마치 자신이 계시의 빛 가운데 사는 사람인 것처럼 자신의 죄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죄를 그저 약점이나 결함 또는 발전을 위한 과정으로 여긴다. 오늘의 이 시대에 높은 지성을 자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죄에 대해 생각하거나 말하기를 싫어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수긍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엄연한 사실을 고의로 무시하는 것이 고도로 발전한 지성의 표식이 될 수는 없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죄도 보지 못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생각할 때 궁극적인 지성에 반응하여 작용하는 영속적인 에너지만을 연상한다면, 그는 자신의 약함이나 어리석음은 의식할지 몰라도 자신의 죄는 결코 의식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앞에 설 때, 우리는 죄가 무엇인지 깨닫기 시작한다.
◈나는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믿는 부모에게 양육을 받았다. 그리고 나는 이런 감사하고 온화한 환경 덕택에 상스러운 말을 입에 담거나 추악한 행동을 저지르지 않고 젊은 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나는 고막이 터질 듯한 시내산의 천둥소리에 덜덜 떤 적도 없고, 그 소리에 마음속 깊이 죄를 자각한 적도 없었다. 나는 십계명의 마지막 여섯 가지 계명에 대해 자신감을 보인 젊은 관원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늘 살았던지라 정결함 그 자체이신 주님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막 10:20)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가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내산 자락이 아니라 성 밖의 황폐한 골고다 언덕에 의식적으로 섰을 때, 그래서 십자가의 수욕과 고통의 비밀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보았을 때, 자신을 희생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자신을 부정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았을 때, 내 자신이 얼마나 추악한 죄인인지 알 수 있었다. 나는 사랑이신 하나님의 면전에 나아가 그 사랑 안에서 한 줄기 빛을 보았고, 그 빛을 보는 순간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에 티끌처럼 작아졌다. 나의 슬픈 마음은 기도하기를 갈망했지만,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입에 올릴 수 없었다. 주님이 나를 살리기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형언하기 어려운 사랑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나의 죄가 지난날의 우발적인 비행에 내재한 것이 아니라, ‘자아 중심’이라는 나의 본질적인 태도에 내재하고 있다는 것을 그 사랑의 빛 안에서 깨달았다. 그렇다. 내가 손을 입술에 대고 “나는 부정한 죄인입니다! 나는 부정한 죄인입니다!”라고 흐느낀 것은 예수님이 나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데려가셨을 때이다.(캠벨 몰간, 기도 바이블)
3.오늘의 기도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7974
(*.71.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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