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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242
2016.10.04 (20:13:45)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성경을 암송합시다.

성경:(시119:49-50)"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1.오래전 학생부 시절에 여름 방학이면 교회에서 다른 지역으로 수련회를 떠났습니다.

 

2.거의 모든 교회가 학생들을 위해서 수련회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3.학생들에겐 공식적인(?) 외박의 기회로 4박5일씩 수련회를 했던 것 같습니다.

 

4.그런데 그 수련회 중에서도 가장 기억이 남은 것이 있습니다.

 

5.그것은 예배와 아니고, 기도회도 아니었습니다.

(그 때 저는 구원의 체험이 없어서 예배나, 성경공부가 아주 지겨웠던 기억이 납니다)

 

6.그런데 한가지 아주 강력하게 기억이 남은 것은 바로 "밥절"(?) 외우기 입니다.

 

7.학생들이 많이 가던 때인지라 학생들을 조별로 묶어서 진행도 했지만...

 

8.가장 열심히 했던 조별모임은 바로 "밥절 외우기"였습니다.

 

9.각 조별로 전도사님이나, 아니면 선생님 앞에서 주어진 성경 구절을 외우고 합격을(?) 해야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10.물론 너무 각박하게 성경을 외우지 못해도 조별로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그 중에서도 아주 무서운(?) 전도사님이나, 선생님이

담당이면 그 날은 날이 새도록 밥절을 외워야 했습니다.

 

11.그래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도 있고, 그래서 재미도 있었습니다.

 

12.성경을 잘 모르던 저도 밥절을 외워야 식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필사적으로 성경을 암송했던 기억이  납니다.

 

13.그런데 돌이켜보면 그 때 암송했던 성경 구절을 지금도 기억하며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14.그 때에 억지로 암송했던 성경구절이...그 때는 밥을 먹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외윘던 성경구절이 지금 저에게는 보약이(?) 되고 있습니다.

 

15.신학교 1.2학년 시절 성경을 많이 암송하며 살았습니다.

 

16.그때는 스마트 폰도 없고, 핸드폰도 없었던 시절이라 일일이 작은 쪽지에 성경 구절을 쓰고, 그것을 가지고 다니면서 성경을 암송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7.지금은 스마트 폰에도 성경도 찾을 수 있고, 스마트 폰이 성경을 읽어주기도 하지만...정작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암송하는 일에는 게으른 것을 보게 됩니다.

 

18.성경은 총 66권으로(구약:39권, 신약27권) 되어 있습니다.

 

19.그리고 장수로는 1.189장으로 되어있고, 총 절수는 31.173절로 되어있습니다.

 

20.물론 우리가 성경의 모든 구절을 외울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21.다만 우리가 300구절이라도 성경암송을 하면 우리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할 것입니다.

 

22.성경을 암송하고, 성경을 기억하며 살면 얼마나 유익하지 모릅니다.

 

23.의사는 우리의 인체의 장기를 다외운다고 합니다. 그래야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4.법을 공부하는 사람은 법조문을 줄줄 외우고 있어야 사건의 이야기를 듣고 법을 집행할수 있다고 합니다.

 

25.그러므로 성도는 성경을 읽어야 하며 더 나아가 성경을 암송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26.그래야 자신에게 문제가 있을때, 어려움이 올 때, 시험이 들때, 아니면 믿음이 약해져서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이 말씀이 나를 붙들고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27.오늘 본문의 시편 119편에서는 시인이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주의 말씀으로 비교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28.그래서 시인은 시편119편이 성경에서 가장 긴장으로 소개하고 있는데...그 중에 가장 큰 비중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29.(시119:49)")"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30.(시119:50)"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31.저는 여러분이 시간을 내어서 먼저 시편119편을 천천히 읽어보시라고 권면하고 싶습니다.

 

32.또한 여러분에게 두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33.하나는 성경을 암송할 수 있는 자신의 방법을 찿아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그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기독교 서점에서 판매하는 성경구절 암송카드를 꼭 사서 가지고 다니시면서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34.또 하나는 혼자서 외우면 힘이 듭니다. 그러니 함께 성경을 암송할 짝이나, 친구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35.아니면 교회적으로 기관적으로 성경암송대회를 열어서 발표를 하는 것도 중요한 동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6.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그동안 너무 게으르고, 편하게만 살았습니다.

 

37.교회를 다닌다고,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고 다녔지만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지 못했습니다.

 

38.이제는 개인별로, 가정별로, 교회별로 성경을 암송하는 일에 힘써야 겠습니다.

 

39.(시119:116)"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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