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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96
2016.11.12 (12:32:19)

1.오늘의 말씀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0장 15절)

 

2.묵상하기

 

그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사 6:13)

 

그러나 그중 한 사람만이라도나무를 찍어내어도 그루터기는 남습니다.  그 그루터기가 새 생명의 근원이 되고, 이를 통해 복음의 새 역사가 일어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복음을 거절하는 것 같아도 복음을 믿고 받아들일 그루터기 같은 자들이 있습니다.  그 그루터기를 만날 때까지, 그 남은 자들을 만날 때까지 우리는 복음 전도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은 적어도 10분의 1의 사람들이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씀합니다. 내가 열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아홉 사람은 거절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중 한 사람만이라도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한다면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 한 사람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열 사람을 초대할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단에 속한 사람들의 방문을 받아본 사람이 꽤 많을 것입니다. 그들은 1,000분의 1의 가능성을 안고 전도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잘못된 복음을 가진 그들이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만난다면, 우리는 한 영혼을 인도하기 위해 몇 사람을 만나야 하겠습니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지만 너무나 적은 열매밖에 거두지 못한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노아입니다. 노아는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며 구원의 방주 안으로 사람들을 초대했지만 (벧후 2:5, “의를 전파하는 노아”), 성경은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벧전 3:20)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노아의 노력을 실패로 간주하실까요? 아닙니다. 구원을 얻은 그 몇 사람으로 말미암아 홍수 이후 새로운 구원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노아에 대해 증언하는 바를 들어보십시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히 11:7)

단 한 명의 영혼이라도 구원하여 의의 상속자 반열에 서는 영광을 누리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와 평생의 무거운 죄짐을 내려놓고 존재의 해방과 안식을, 그 설명할 수 없는 존재의 아름다운 가벼움을 경험하는 순간을 보지 않겠습니까?

 

그 환희와 축복의 순간을 나누어주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서 내어주신 성자 예수님, 그리고 성부와 성자의 부름을 받아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성령이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물으시는 주님 앞에 이렇게 고백합시다. “주여,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내가 가서 전하겠습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가서 이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입술을 열어 복음을 전하는 순간, 우리는 책임을 다한 것입니다. 성령이 나머지 일을 해주실 것입니다.
남은 자들이 돌아올 것입니다. 그루터기가 생명의 싹을 틔울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일을 맛보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3.오늘의 기도

 

주님, 입술을 열어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주님께 맡기고 입술을 열어 전하게 하시옵소서. 저를 통해 한 사람 이라도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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