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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357
2016.11.14 (13:19:2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한 지붕 두교회... 그리고 2년

성경:(요17:11)"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 저희 비전교회가 세계선교회와 함께 예배를 드린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2.2014년 11월1일에 함께 예배를 드리고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3.처음에는 3개월 정도...겨울만 지나면 교회를 옮겨야지 했는데 지금도 감사하게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4.저희 교회가 2013년도에 교회가 속한 건물이 갑자기 경매로 넘어가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5.하나님의 전적인 개입하심으로 건물의 모든 세입자들이 다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6.우리교회가 있는 건물에 교회가 들어오면서 저희도 보장을 받고 다른 층들에 계신 분들도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7.저희 교회는 다시 덕소로 교회를 이전하기 위해서 가계약을 해놓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건물 주인이 교회가 들어보면

불편하다고 하면서 교회가 들어가기 못하게 되었습니다.

 

8.교회를 옮기기로 한 날짜를 일주일 앞두고 일어난 일이라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태에 있었을 때 여기 세계선교교회가 저희교회에게

손을 내밀어 준것입니다.

 

9.그렇게 시작된 한 지붕 두교회의 사역은 시작되었습니다.

 

10.사실 저는 한 공간에 두교회가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에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1.그리고 많은 지인목사님들에게 물어보아도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으셨습니다.

 

12.그래서 11월에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내년 3월까지 겨울만 지내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13.그런데 지금까지 함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일년동안은 어리둥절한 상태로 보냈습니다.

 

14.성도들이 함께 한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들이 돌아가면서 설교를 하였는데...하나님이 이렇게 감사하게 인도하시니 참 귀한 교회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5.작년 12월달에 세계선교교회 목사님께서 먼저 우리 이렇게 하지 말고 교회의 이름을 합하고, 모든 것을 통합하여 운영을 하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16.저는 너무나 감사했고, 재정만 분리한 상태로 교회의 모든 것을 통합해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17.저는 그 과정 가운데서 혹시나 우리교회가 들어와서 피해를 드리면 안되기에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바로 나가기로 마음을 먹고 늘 긴장하며 살았습니다.(그것은 지금도 마찮가지 입니다)

 

18.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감사하게 성도들이나, 목회자들이나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아름다운 동행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19.요즘에 교회들이 서로 싸우고, 법정다툼을 하고, 경쟁을 해서 다 난리들인데...저희 세선비전교회는(세계선교교회, 비전교회 합친이름)

감사하게 하나의 모습을 선교하고, 구제하며 하나님의 나라의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20.그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담임목사님들이 서로가 욕심을 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1.저도 그리고 함께 예배드리는 담임목사님께서도 별로 욕심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22.다만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서 가는 마음이 같다는 것이 공통적인 목적입니다.

 

23.물론 사람들이 있는 곳이니...문제가 있겠죠? 그러나 그 조차도 하나님께 맡기고 가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24.나의 것이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가고 있습니다.

 

25.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요17:11)"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26.이제 자신이 떠나면 여러가지 상황속에서도 기도로 그리고 말씀으로 성령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시는 장면입니다.

 

27.우리는 요즘에 하나되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알고 배우고 있습니다.

 

28.그리고 거기에 인간적인 마음이나, 욕심이 들어가면 얼마나 어려운지도 알게 됩니다.

 

29.두 교회가 하나가 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함께 하니 그 불가능한 것이 가능한 것이 되고 있습니다.

 

30.이 나라가 한 마음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31.그 기도가운데 욕심없이 그리고 아무런 사심없이 기도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32.물론 이것이 정말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고, 세상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33.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행동을 할 때 입니다.

 

34.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서 신앙생활 하고 계십니까?

 

35.오늘 여러분의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성령님과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가는 교회와 공동체 입니까?

 

36.저희 세선비전교회가 하나의 교회로 가는 것은 많은 분들의 중보의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37.결코 인간적인 마음이나, 생각으로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38.그것처럼 이 나라도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가 되는 날이 온다고 믿고 기도합니다.

 

39."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서소!" 오늘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40.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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