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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830
2016.11.17 (10:52:21)

1.오늘의 말씀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시편 18장 1~3절)

 

2.묵상하기

 

놀라운 약속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 중에 닉 부이치치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팔과 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기적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1982년 호주 멜버른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목사의 첫 아들이 팔과 다리가 없는 괴물처럼 태어나자 담당 의사와 온 교회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요한복음 9장 3절 말씀을 읽으며, 그가 그렇게 태어난 것은 자기나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서라는 말씀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 9:3)

비록 팔다리는 없지만 몸의 다른 기능이 정상인 것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리 쪽에 붙은 작은 뼈(chicken bone)를 이용해서 기고 굴러갈 수 있다는 사실에도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감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닉은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을 읽다가  자신에게 주신 작은 뼈를 닭다리처럼 사용하여
모든 것을 하게 하신 분이 주님이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그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그는 팔다리가 없는 몸으로, 그러나 몸 한쪽에 뭉툭하고 작게 튀어나온 그 뼈를 사용하여 드럼을 치고,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수영을 하고, 스쿠버 다이빙과 축구를 하고, 골프를 치고,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치아에 낚싯줄을 물고는 적절한 시점에 풀어주고 당기면서 낚시도 하고, 어깨를 움직여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기적을 믿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정상인처럼 자유롭게 걷고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고 도구를 마음껏 활용하는 날을 주께서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날을 기다리면서 저는 제게 이미 주신 것들을 감사하며 기적을 만들고 싶습니다. 기적을 바라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기적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저는 팔도 다리도 없지만 한계도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닉 부이치치가 절망의 자리에서 가졌던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그와 동일한 믿음을 가지고 회복의 삶에 도전해보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약한 손을 펴 주님의 손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아픈 무릎을 주께 드려 기도의 무릎으로 삼아보십시오.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내게 새 생명을 주시고자 다시 사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믿음으로 사랑하는 그분의 거룩한 능력을 힘입으십시오. 주님이 내게 주신 환경과 인생을 거절하지 말고 받아들이십시오. 

 

고통스런 오늘의 삶 속에도 모든 것을 통해 선을 이루실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믿고, 우리도 이렇게 선포합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믿음으로 도전하십시오. 닉 부이치치의 인생에 있었던 한계를 초월하는 비상이 우리의 삶 속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붙들고 있습니까? 무엇이 우리를 낙심하게 만듭니까? 무엇이 우리를 절망하게 만들고 있습니까? 우리 앞에 있는 사랑하는 주님의 놀라운 약속의 말씀을 붙드십시오. 그리고 내 인생을 인도하시겠다고 하신 그분의 약속 앞에 인생을 맡기십시오.

그렇게 그분의 손을 붙잡을 수 있다면, 하나님이 마침내 내 인생에서 이루실 회복의 기적을 지금부터 경험하는 놀라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3.오늘의 기도

 

고난 중에 함께 하시고 일하시는 주님을 끝까지 붙잡고 신뢰하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모든 상황을 이끄시는 그분 앞에 감사함으로 나아가 맡기는 자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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