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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00:14:0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우리 어려운 시기에 감사의 제목을  찾아봅시다.

성경:(합3:16-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1.요즘에 뉴스와 기사를 보면서 매일 같이 실망하고, 절망합니다.

 

2.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의에 빠져있다는 것을 듣고 있습니다.

 

3.우리는 매일 이런 뉴스와 기사를 보면서 마음 속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4."왜 이 나라가 이렇게까지 되었나?" "누가 이런 황당한 일을 했나?" 하면서 속상해 합니다.

 

5.그렇게 매일 생각을 하다보니 우리 자신이 너무 메말라 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6.물론 잘못한 사람은 분명히 책임을 져야합니다.

 

7.그리고 하나님 앞에 또한 국민들 앞에 사죄해야 합니다.

 

8.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런 상태로 오래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9.그러면 점점 사람들은 더욱 메말라 갈 것이고, 지치게 되어 있습니다.

 

10.그래서 지금의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반대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1.즉 답답하고, 어려운 문제만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위기를 통해서 배울수 있는 장점과 감사가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았습니다.

 

12.그렇게 생각을 해보니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감사의 제목이 있었습니다.

 

13.첫째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뜨겁게 다시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14.두번째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치인들의 스팩과 인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을 준것이 감사했습니다.

 

15.세번째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자신이 믿는 정당이 누구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맹목적인(?) 경우가 많았는데..이제는 거기에서 탈피하는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16.네번째는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이나, 청소년들이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즐거움만을 위해서 사는줄 알았는데...많은 젊은 사람들이 나라와 민족을 깊이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17.다섯번째는 국민이 그렇게 많이 모여도 평화적으로 집회를 하면서 성숙한 모습이 보이니 그 자체가 감사였습니다.

 

18.여섯번째는 이 일을 통해서 국민들이 하나가 되게 하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19.일곱번째는 또한 이 일을 통해서 서로가 다른 관점으로 보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수용성을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20.여덟번째는 이 일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합니다.

 

21.아홉번째는 저의 주변에 믿음의 신실한 동역자들이 많다는 것에 감사를 하였습니다.

 

22.열번째는 이 어려운 시국에도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3.물론 이 열가지의 견해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4.우리는 분명히 어려운 상황을 만났고, 지극히 힘든 문제이지만...그래도 그 속에서 우리가 찾아야 할 감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5.어찌보면 진정한 감사란? 감사할 수 있을 때 감사가 아니라 어려울 때, 감사할 수 없을 때 감사가 진정한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26.오늘 본문에 나오는 하박국 선지자의 글이 바로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7.지금 적들이 선지자의 나라와 민족을 치기 위해서 들오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28.(합3:16)"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 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29.이 얼마나 절망적인가? 이제는 전혀 희망도 그리고 소망도 다 사라진 상태입니다.

 

30.그러나 그 때 하박국 선지자는 그 절망가운데서 감사의 제목을 찾았습니다.

 

31.(합3:17-18)"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32.물론 이 내용은 읽기에는 참 좋아보이지만...결코 하박국 선지자에게는 처절한 몸부림의 감사였습니다.

 

33.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이 시대를 보면서 한숨도 나고, 절망스런 때이지만..그 자리에 주저 앉아 있으면 안됩니다.

 

34.우리는 그 속에서도 하박국 선지자처럼 감사를 찾고, 은혜를 발견해야 합니다.

 

35.우리 이 어려운 시기에 감사의 제목을 찾아봅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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