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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135
2016.12.13 (22:05:5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예따르미 교회 이야기 (학생들만 나오는 교회)

성경:(시133:1)"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1.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두번째 저희가 섬기는 단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2.두번째에 교회는 바로 '예따르미 교회'입니다.

 

3.제가 이 예따르미교회를 알게 된 것도 역시 3년전입니다.

 

4.어제 말씀드린 안산에 넘치는 교회의 대한 후원에 많은 분들이 동참을 해주셨습니다.

 

5.그래서 그 교회를 후원하고도 후원금을 다른 어려운 곳으로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6.그렇게 하고도 약간의 후원금이 남아 있었습니다.

 

7.그래서 저희 교회 여자 강도사님이 계시는데 신학대원을 막 졸업하신 상태였습니다.

 

8.그래서 혹시 동기 중에서 교회를 개척하신 분들 중에 어려운 목회를 하시는 분이 계시면 약간의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9.그 중에서 예따르미교회를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10.제가 처음에 예따르미교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가 이렇습니다.

 

11.이 교회를 담임하시는 목사님이 강도사 시절에 안산에 어느 공원에서 학생들 5명과 함께 매주마다 공원에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12.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13.아니 아직도 그렇게 시작하는 목회자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14.그래서 한번 만나기로 하고 오시라고 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15.그 때부터 이 예따르미 교회와 학생들과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16.다행이 그 때는 공원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겨울이 되어서 너무 추워서 동네에 작은 빌라 지하를 대출로 얻어서 이자를 내면서 얻었을 때 였습니다.

 

17.그런데 문제는 학생들이 거의 방학때면 일주일 내내 교호에와서 생활을 하는데...

 

18.그렇게 학생들이 교회에 와있으니 매일 먹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9.그 때부터 부족하지만 아침메세지 동역자들의 도움을 얻어서 학생들만 나오는 이 교회에 쌀과 라면을 보내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20.한번 가면 6개월 가량의 라면을 사다주어서 그 부분만큼은 어렵지 않게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21.감사하개도 지금은 교회가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22.5명의 학생들만 나오는 교회에서 이제는 그 학생들의 부모님들도 참석하는 교회로 성장을 한 것입니다.

 

23.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사역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24.또한 이렇게 동역하고 있는 학생들도 아주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25.예따르미 교회가 이렇게 건강하게 부흥하고, 성도들이 성장을 하면서 저는 멀리 있지만 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26.이제는 이 예다르미교회는 홀로서기(?)를 해도 잘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7.그래서 이번까지만 저희가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 내년부터는 또 다른 예따르 교회 같은 교회를 찾아서 도움을 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28.그렇습니다. 저는 이 예따름교회를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만나게 하셨고, 서로 형제 교회같이 지내게 하셨습니다.

 

29.요즘의 교회들은 서로가 경쟁을 합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옆에 있는 교회가 망해야 우리 교회가 삽니다. 즉 교회도 경쟁관계라는 것입니다.

 

30.그러나 그러면 나중에는  모두가 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31.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까? 바울은 우리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까?

 

32.바울은 1.2.3차 전도 여행가운데 세운 교회들이 처음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복음을 떠나고, 이단들이 들어왔을 때 방치한 것에 대하여는 무섭게 책망하였습니다.

 

33.그러나 작고 연약하여 힘들어 하는 교회에는 성도들을 파송하고, 물질로 도우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렸습니다.

 

34.오늘 시편에 나오는 시인은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35.(시133:1)"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36.그렇습니다. 우리가 비록 육적인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영적으로 한 형제이고, 한 교회입니다.

 

37.그러므로 작은 교회는 더 작고 연약한 교회와 형제들을 살피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38.그것이 바로 영적인 형제의 모습이요, 하늘의 속한 사람들입니다.

 

3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영적인 한 교회이며, 형제입니다. 그리고 하늘의 자녀들입니다.

 

40.우리가 우리 교회보다 더 작고 연약한 교회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 분의 한 형제라는 증거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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