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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01
2013.03.11 (06:43:35)

1.오늘의 말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장 24절)

 

2.묵상하기

 

◈우리가 성공에 대한 세상의 정의를 우리 삶의 주요 특징으로 삼을 때, 우리의 삶은 우상숭배가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생을 잘 살아가는지 점수를 매기기 위한 합당한 방법이 무엇일까?

 

‘인생 게임’(Game of Life)이라는 보드게임 (판 위에 말이나 카드를 놓고 주사위를 던져서 진행하는 게임)이 한동안 유행한 적이 있었다. 그 게임의 목표는 아름다운 집들과 비싼 부동산을 모으고 완벽한 직업에 도달하여 가장 멋진 자동차를 모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것이다.

당신은 그런 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지 모른다. 그런 게임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지금 그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신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 16:26).

당신 영혼을 대가로 내놓아야 한다면, 승진의 기회를 잡는 것이나 호화로운 자동차를 갖는 것이나 아파트를 한 채 더 사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성공의 대가로 자신의 영혼을 내놓아야 한다면, 당신이 성공이라고 생각한 것이 갑자기 가장 처절한 실패로 보일 것이다.

 

◈밝은 표정으로 예수님을 찾아왔던 부유한 젊은 관원이 슬픈 표정으로 예수님을 떠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였다. 즉, 그가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갑자기 가장 지독한 실패로 보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막 10:22).

사실 이 구절을 문맥상 보지 않고 그 자체만 놓고 보면 정말 괴상하게 들린다. 왜 그는 근심하면서 갔을까?

재물이 많은 연고로! 우리 생각에는 얼토당토않게 느껴진다. 재물이 많은 사람은 근심하면서 가지 않는다. 폐차 직전의 낡은 자동차를 모는 사람이나 근심하면서 가지, 반짝거리고 맵시 나는 최신형 SUV 자동차를 모는 부자는 절대 근심하면서 가지 않는다.

 

◈그 사람의 많은 재산이 왜 그를 근심하게 만들었을까? 그 사람이 많은 것들을 가졌으면서도 근심한 이유는 그 많은 것들을 버려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 사람은 재물을 너무 많이 가졌고 그 탓에 오히려 그 재물의 소유물이 되고 말았다.

그는 ‘부유한’, ‘젊은’, ‘관원’이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이 영혼 구원을 위해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심령이 ‘가난한’, ‘젊은’, ‘종’이 될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성공의 신이 그 사람을 꽉 붙잡고 이미 너무 멀리 데려간 탓에 그 사람은 예수님이 바라시는 심령이 가난한 젊은 종이 되지 못했다.

 

◈우리는 그 사람의 이름을 모른다. 이후에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단서도 갖고 있지 않다. 아마 부유한 젊은 관원이던 그가 더 부유한 늙은 관원이 되었을 것이다. 추측하건대 그는 ‘인생 게임’을 더 잘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 사람이 근심하면서 가는 대신 예수님께 “좋습니다.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들을 예수님과 바꾸겠습니다!”라고 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만일 그때 그가 그렇게 말했다면, 그의 이름은 성경에 기록되어 우리에게 알려졌을지 모른다. 어쩌면 예수님의 제자가 열두 명이 아니라 열세 명이 되었을지 모른다. 신약의 복음서가 네 권이 아니라 다섯 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거짓신들의 전쟁, 카일 아이들먼)

 

3.오늘의 기도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인생이 성공된 삶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목표와 소유때문에 주님을 떠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게 하소서. 참된 생명되신 주님의 길을 따라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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