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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2169
2017.01.12 (22:43:4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나의 아픔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 성경:(눅7:13)"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25살에 갑자기 장년부를 맡아서 사역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24살에 강변성산교회 전도사로 사역을 하기 시작했는데...(주일학교와 학생부)
3.1년만에 갑자기 담임목사님께서 사역이 많으신 관계로 교구를 맡아서 사역을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4.그래서 얼떨결에 장년부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5.제가 맡는 교구는 교회 인근주변의 계시는 성도님들을 맡아서 살펴보고 심방하는 것이었습니다.
6.90년대 초반이어서 그 당시 여성 성도님들은 거의 대부분 집에 계셨고, 여러가지 교회 사역을 열심히 했던 때 입니다.
7.저는 아침에 목회부 회의를 하고 나서는 하루 종일 심방을 다니는 것이 저의 주된 사역이었습니다.
8.그래서 하루에 많으면 10가정~13가정까지 심방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9.심방을 가면 그 당시에는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모릅니다.
10.함께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가정의 문제들을 듣고 상담하는 일들이 거의 일상이었습니다.
11.그렇게 열심히 심방을 다녀도 가정별 심방은 몇달에 한번 정도 밖에는 심방을 할 수없었습니다.
12.그런 중에도 항상 우선순위로 심방하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13.바로 결석신자들과 아프신 분들 심방입니다.
14.특별히 몸이 아프신 어른들 심방은 거의 매주 아무리 바빠도 빼먹지 않고 찾아뵈었습니다.
15.그래서 할머님들 구역에서 제가 그 당시 인기(?) 좀 있었습니다.
16.그 당시 권사님들 연세가 거의 70대 후반에서 80대초반의 권사님들이셨습니다.
17.제가 심방을 가면 꼭 안빠지시고 어린 전도사에게 기도를 부탁하시는 것이 있었습니다.
18.그것은 바로 "아픈 곳에 손을 대고 기도를 부탁하시는 것"입니다.
19.전도사님! 제가 허리가 많이 아프니 손을 대고 기도좀 해주세요. 또는 무릎이 아프니 기도좀 해달라는 기도가 가장 많으셨습니다.
20.25살이 70,80대의 권사님들 아픈 곳에 손을 대고 기도를 하는데...지금 생각하면 죄송하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21.왜냐하면 정말 권사님들의 아픈 곳에 손을 대고 기도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이론적으로 기도했던 것 같기 때문입니다.
22.나는 건강하고, 아픈곳이 없으니...권사님의 아픈 곳에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해도 저의 마음으로 깊이 다가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진심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23.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분의 아픔을 조금도 이해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고 기도했다고 생각 하게 됩니다.
24.24살에 전도사는 이제 50살이 되었고, 이제는 저도 이런 저런 곳이 아파서 권사님들을 위해서 더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을 것 같는데...
25.이제는 그 분들 중에 살아계시는 분이 아무도 없으십니다.
26.이번에 어머님 심장 수술을 하면서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27.주로 심장병 환자분들을 함께 모아서 병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6인실을 사용하는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참 따뜻했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28.주로 심장 판막이나, 심근경색 같은 환자분들이 많으셨는데...그 중에서는 심장 수술을 몇번을 받으시고도 치료가 되지 않아서 이제는 마지막으로 심장을 다른 분의 것으로 교체를 생각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29.모든 병들이 다 고통이고, 아픔이지만...특별히 심장병 환자들에게는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고, 수술을 해도 100%치료가 어렵다는 것이 현재 의료진의 한계입니다.
30.특별히 심장은 자신의 생명과 직결되기에 더욱 두려운 마음을 가지는 것도 사실 입니다.
31.또한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32.심장의 치료를 위해서 면역제를 먹다보니 자녀를 낳을 수없다는 결론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33.그래서 심장병 환자분들은 육신적으로 많으 힘드시지만...영적인 부분도 많은 부분에서 결핍이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34.그러나 저는 아무리 고민을 하고 기도를 해도 그 분을의 아픔을, 고통을, 만분의 일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35.그러나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아니 아픈 나보다 더 고통스런 분이 계십니다.
36.그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37.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나인성의 한 과부의 마음을 다 아셨습니다.
38.남편을 잃고 아들 하나만을 기대하며 살았는데...그 아들이 죽었으니 이 과부는 너무나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39.그 때 예수님은 그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라고 하셨습니다.
40.여기서 "불쌍히 여기사" 의미는 "예수님 자신이 창자가 뒤틀어지는 고통을 동일하게 느끼신다는 것"입니다.
41.그렇습니다. 저는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만 할 뿐입니다.
42.그러면 예수님은 그 분들 한분 한분을 이 과부처럼 "불상히 여기사"하시는 동일한 은혜를 경험하시는 것입니다.
43.아니 어찌보면 우리의 고통보다 더 고통하시고 아파실 것입니다.
44.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실 것입니다.
45.그러나 주님은 나의 아픔을, 나의 고통을 모른체 하시는 분이십니다.
46.그러니 고통스러울 때 예수님을 찾으시시길 바랍니다. 괴로 울 때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47.샬롬!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0444
(*.163.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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