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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23:41:0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문화사역자를 키우자(2)

 

 

1.사람을 키운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2.저는 예전에 전도사 시절에 학생부를 오랫동안 사역을 했습니다.

 

3.한교회에서 학생부만 7년을 했으면...나름대로 좋은 열매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나중에 담임목사님이 이제는 학생부를 내려놓고 장년부에만 집중하라고 해서 학생부를 내려놓았습니다.

 

5.제가 처음에 강변성산교회 갔을 때 학생부 예배인원이 16명이었습니다.

 

6.그런데 제가 7년을 사역하고 나올 때 거의 출석인원이 70-80명가량이 출석하고 있었습니다.

 

7.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제자훈련반에도 거의 30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에 모여서 훈련을 받고, 기도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8.그런 학생들도 잘 가르쳤는데....

 

9.저희 아이들 2명이 그 때 70,80명 목회를 할 때보다 더 어렵습니다.

 

10.학생들은 전도사님이 말을 하면 순종하고 따라왔는데...저희 아이들은 제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잘 듣지 않습니다.(사춘기라...)

 

11.왜 일까요? 제가 목회자 이전에 아빠이기 때문입니다.

 

12.그래서 요즘에는 그 때를 생각하면서 "우리 아이들 가르치는 것이 더 어렵구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13.그런데 요즘에 그렇게 어려운 일을 하시는 후배집사님이 계십니다.

 

14.이 집사님은 성악을 전공했고, 지금은 높은 뜻 하늘교회에서 지휘자로 섬기고 있는 집사님입니다.

 

15.그런데 이 집사님께서 작년부터 아이들과 학생들과 어른들을 모아서 음악회를 열고 있습니다.

 

16.그것도 대규모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7.그런데 그 공연이 목적이 더 귀합니다.

 

18.이공연을 주최하는 목적은 신앙적인 단합도 중요하고, 많은 청소년들, 대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주시도 하지만...

 

19.더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을 키우기 위해서 입니다.

 

20.그리고 또 하나의 목적은 바로 그 수익금의 전부를 아주 어려운 장애인 단체에 보내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21.작년에도 수익금의 전부를 어려운 단체에 보냈습니다.

 

22.우리가 그런 결심은 말로 하기 쉽지만...솔직히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  그 사역을 올해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3.저는 여기에 2가지 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4.하나는 바로 문화 사역자를 키우는 일입니다.

 

25.지금 이 나라에는 믿음의 한사람을 신학교를 보내서 목사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깊이보면 문화적인 사역자들을 키우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26.작가, PD, 예술계통의 사람들을 우리는 키워야 합니다.

 

27.그래서 영화도 만들고, 연극도 하고, 음악도 하는 임눌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28.왜 거기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 그런 쪽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젊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29.물론 그런 사역자들이 복음 안에서 철저한 기본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신앙적인 열매가 세상에 나오는 것입니다.

 

30.또 하나는 바로 그런 사역들을 통해서 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그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31.하나님의 사람은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세상에게로 흘러갔습니다.

 

32.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이며 가치인 것입니다.

 

33.올해도 심형진집사님이 공연을 준해했습니다.

 

34.내일 용인에 있는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공연을 합니다.(2017년 2월18일 pm7:00)입니다.

 

35.용인 쪽에 계신분들이나, 시간을 내어서 함께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36.꼭 오셔서 의미있는 공연에 힘을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37.혹시 오시는 분들에게는 제가 공연이 끝나고 커피는 사도록 하겠습니다.

 

38.그러니 저에게 미리 문자로 연락해 주시면 공연이 끝나고 잠시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39.감사합니다.

 

40샬롬!

 

이승환목사(010-3232-8922)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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