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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23:46:12)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중국에 선교의 문이 닫치지 않게 하소서

성경:.(롬1:13)"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몇년 전부터 대만에 선교를 가면 중국에서 선교를 하시던 분들이 대만으로 오신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2.그 이유를 들어보니 지금 중국에 선교사님들이 중국의 여러가지 정책으로 인해서 선교의 문들이 막히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3.그래서 제가 아시는 중국의 선교사님도 추방되어서 쫒겨난 선교사님도 보았습니다.

 

4.이번에 중국에 다녀오면서 다시금 이런 문제들을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5.중국에 선교를 가기 전 부터 그 쪽의 상황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성경책도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가지 전에 조금은(?)

두려운 마음이 있었던 것이 사실 이었습니다.

 

6.중국에 가서 현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여러가지 더 현실적인 문제들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7.물론 현실적으로는 사드의 문제이기도 하였지만...어찌보면 이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서 중국이 선교의 문이 닫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8.중국 각지에서 계속해서 선교사님들이 추방을 당하고 계셨고, 현지에 계시는 한국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9.하물며 한국인 가정집에 공안들이 들어가서 수색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현지에 계신 분들이 긴장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10.그러나 하나님이 열지 않으시면 닫을 자가 없고, 하나님이 닫으시면 그 문을 열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11.중국은 그 동안에도 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였습니다.

 

12.그러나 하나님은 세계에서 인구가 많기로 손꼽는 중국의 많은 영혼들을 사랑하셔서 수 많은 선교사님을 보내시고

보이는 곳에서 또는 곳이지 않는 곳에서 사역을 감당하시고 계십니다.

 

13.저는 지금도 가끔 거의 20년전에 선교 갔었던 중국의 연길 교회가 생각이 납니다.

 

14.그 당시에는 더 엄격한 종교적인 탄압이 있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복음을 사람들이 막을 수 없었습니다.

 

15.저는 그 이유를 연길 교회에 가서 찾았던 기억이 있는데...

 

16.그것은 바로 교회 게시판에 붙어진 한장의 사진 때문이었습니다.

 

17.그 한장에 사진에는 한분이 축하를 받으시는 장면을 찍는 사진이었습니다.

 

18.그리고 나머지 주변에 계신 분들은 그 분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19.제가 궁금해서 그 사진의 내용을 물어 보았더니 그 사진에 나온 주인공처럼 계신 분이 복음을 전하다가 공안에게 잡혀서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에 축하하는 장면이라고 하셨습니다.

 

20.교도소에 간다는 것을 축하한다는 말이 그 당시 저에게는 너무나 생소했던 기억이 납니다.

 

21.그 분들에게는 복음을 전하다가 잡혀서 감옥에 가는데... 그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기쁜 일이라고 축하한다는 것입니다.

 

22.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복음이 살아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23.지금의 우리 같으면 복음을 전하다가 교도소에 가면 아마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24.그런데 이분들은 교도소 간다고 서로가 축하를 한다는 것이 너무나 생소했던 것입니다.

 

25.저는 이번에 중국에 다녀오면서 하나님이 뜻이 어디에 계시는지 잘 모르지만...그래도 아직 중국을 향하신 선교의 문이 닫혀지지 않기를 기도하고 돌아왔습니다.

 

26.로마서에 바울은 그런 심정을 표현한 글이 있습니다.

 

27.(롬1:13)"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28.(롬1:14)"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29.(롬1:15)"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30.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가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길이 막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31.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문을 열어주실 때 더욱 열심히 선교를 해야하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3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중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3.중국에 많은 영혼들이 아직도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34.하나님이 더 귀한 기회를 주셔서 중국에 복음의 문이 닫치지 않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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