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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04
2017.04.14 (07:48:33)

1.오늘의 말씀

 

믿음의 주(主)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장 2절)

 

2.묵상하기

 

2008년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라는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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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예상과 달리 많은 분들이 그 책을 보았고 저는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책 출판 이후 저의 마음에 눌림이 있었습니다. 책 표지를 보면 사람들이 오해할 것 같다는 느낌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을 말하려 했던 제 의도와 달리 책 제목 때문이기는 하겠으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유기성, ‘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유기성이라고 마치 나 자신을 광고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을 깨달으면 끝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10월, 병원에 한 달간이나 입원하게 되어 모든 외부 집회는 물론 주일 설교도 하지 못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그 병상에서 제 인생에 있어서 또 한 번 주님의 깊은 다루심을 체험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전하는 말씀과 실제로 사는 저의 삶 사이에 틈이 생기는 것을 작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제 마음에 다시 심각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설교한 대로 살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을 깨달으면 끝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깨달아야 할 것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어떻게 설교자가 전하는 말씀 그대로 살 수 있는가?”

 

답은 “예수를 바라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면 말씀대로 사는 것이 무엇이 어렵겠습니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의 핵심이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산다”는 데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더 가지고 싶고, 더 먹고 싶고, 더 누리고 싶어 합니다. 성적인 욕구, 음란에 대한 유혹도 똑같습니다. 나이가 많아진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까? 기독교는 도(道)를 닦는 종교도 아닙니다. 오직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예수님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내가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면 우리에게는 여전히 죄성을 가진 육신이 있지만 이제는 육신의 종노릇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영(靈)으로 내 육신을 다스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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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고 경건하게 만드신 계획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고 경건해지는 것은 우리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주님으로 인해 되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 가십니다. 이것이 바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의 핵심입니다.

 

3.오늘의 기도

 

주님, 죽을 수 밖에 없는 자녀를 건져주시고 새 생명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겠습니다. 주님의 영으로 육신의 생각들을 물리쳐 주옵소서. 주님이 함께 하시니 두려울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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