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1782
2017.04.25 (20:47:3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성경.(시18:29)"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1.저는 아주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2.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해본적도 없고, 스스로 발표라는 것을 해본적도 없습니다.

 

3.늘 다른 사람들 뒤에 있기를 좋아했고, 저 보다는 다른 사람을 앞세우는 것이 편한 사람이었습니다.

 

4.그런 저에게 놀라운 일이 있었는데....

 

5.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6.그 때부터 사람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7.은혜를 받은 제가 다른 사람들을 전도하려고 하다보니, 말을 하기 시작했고,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8.지금도 저를 아는 예전에 친구들은 제가 목사가 되어서 설교를(?) 한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고 합니다.

 

9.그러니 제가 목사가 된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0.그렇게 은혜를 받은 후에 한가지 바뀐것이 있다면...

 

11.그것은 바로 나에게 다가온 문제들 피하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맞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12.과거에는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을 만나면 피하거나, 아니면 도망치는 것이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13.그래야 저의 모습을 감출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14.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후에는 도망치기 보다는 피하기 보다는 맞서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가끔은 도망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15.한가지 예로 들면 전도사 시절에 주일예배에 설교를 한적인 몇번 있었습니다.

 

16.담임목사님께서 선교를 가시면 저는 장년부(어른들)교구를 맡고 있었기에 주일에 설교를 하게 된 것입니다.

 

17.그렇게 25살에 장년부 예배에 설교를 한다는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솔직히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18.그런데 도망갈 수 없으니...부딪치기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 준비를 한달 내내 한 것같습니다.

 

19.그리고 저의 발음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이 되어서  입에 볼펜을 물고 연습하고 또 연습을 했습니다.

 

20.주일날에는 새벽예배가 끝나고 집에 다시 집으로 가지 않고 본당에 불을 다 켜고 설교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연습도 했습니다.

 

21.그 때 알았습니다. 문제를 만나면 도망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그런 문제를 주신 이유를 발견하고 그 문제들을 고난들을 뛰어넘으려고 했습니다.

 

22.오늘 날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23.문제를 싫어합니다. 고난을 싫어합니다. 마냥 편하고 좋은 것만 찾아다닙니다.

 

24.그런데 우리의 인생은 마냥 편하지 않습니다. 마냥 나를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26.우리의 인생 앞에 어려움도 찾아오고, 고난도 있고, 문제들이 매일 매일 일어나는 것입니다.

 

27.그런데 그런 문제들과 고난들은 그냥 피하고, 도망치는 것만이 정답이 아닙니다.

 

28.때로는 부딪쳐야 하고, 때로는 싸워야 하고, 때로는 견디어야 합니다.

 

29.그 때에 비로서 우리는 성장하게 됩니다. 그 때 비로서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30.모세가 그러했습니다.  애굽에 왕자라는 엄청난 자리를 내려놓고, 광야에서 40년을 고난 훈련받았습니다.

 

31.예수님을 보십시오. 십자가를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니 오히려 당당히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32.예수님께서 십자가를 당당히 지셨기에 지금 우리가 구원을 누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33.오늘 시편18편에 나오는 시인은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34.(시18:1)"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35.그렇습니다. 시편18편의 1절의 전제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나의 모든 원천이라는 말씀입니다.

 

36.그러기에 자신 앞에 만난 담도 뛰어 넘을 수 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37.(시18:29)"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38.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오늘 여러분 앞에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오늘 여러분을 힘들고 어렵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도망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피하고 싶으신가요?

 

39.그러나 이제는 도망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피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을 뛰어넘은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40.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880 no image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이승환목사
33 2025-04-20
1879 no image 하나님의 그 사랑...
이승환목사
180 2025-04-08
1878 no image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당당히 지라.
이승환목사
216 2025-04-06
1877 no image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승환목사
373 2025-04-01
1876 no image 대만 선교의 충성스런 제자들...
이승환목사
297 2025-03-31
1875 no image 대만선교 다녀오겠습니다.(3/25-29까지)
이승환목사
550 2025-03-23
1874 no image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이승환목사
400 2025-03-20
1873 no image 십자가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이승환목사
593 2025-03-18
1872 no image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이승환목사
435 2025-03-13
1871 no image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이승환목사
496 2025-03-11
1870 no image 10기 아침메세지 확정"안정욱청년"
이승환목사
544 2025-03-09
1869 no image 현실 신앙에서 천국신앙으로...
이승환목사
633 2025-03-06
1868 no image 사람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라.
이승환목사
618 2025-03-02
1867 no image 다시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할 때입니다
이승환목사
910 2025-02-27
1866 no image 지금은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할 때...(10기 아침메세지 확정)
이승환목사
792 2025-02-23
1865 no image 당신은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이승환목사
712 2025-02-20
1864 no image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심고계십니까?
이승환목사
868 2025-02-18
1863 no image 10기 아침메세지 장학생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이승환목사
881 2025-02-16
1862 no image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1068 2025-02-11
1861 no image 더욱 예수님을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1001 2025-02-09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