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1681
2017.05.11 (22:07:33)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북한을 품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지난 주일에는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북한에서 온 아이들과 가족들을 초대하여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2.북한에서 온 친구들은 저희 교회가 벌써 5년 넘게 섬겨온 친구들과 가족들입니다.

 

3.저희 교회에서는 개척때부터 5월 어린이주일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축하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지만...

 

4.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들어하는 가족들과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5.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가장 중요한 계기가 바로 어린이날에도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입니다.

 

6.어린이날이면 그래도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선물도 사주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7.그런데 가난한 가정에 아이들이나, 개척교회 자녀들 가정이나, 홀가정에 자녀들에게는 더욱 고통스런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8.그래서 저희교회에서 우리 자녀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처럼, 그 만큼의 선물을 준비해서 어려운 가정이나, 개척교회 자녀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선물 보내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9.해마다 그렇게 진행을 하다가 덕소에서 북한에서 온 친구들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이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10.그래서 덕소에 있을 때에는 수시로 가정을 방문하여 살펴주었고, 필요한 것을 나누었습니다.

 

11.또한 한달에 한번은 주일에는 저희 교회에 초대하여 아이들에게 또 다른 가족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12.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저희 교회에 오는 것을 참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3.다만 북한에서 오신 분들중에 생활이 어려워서 잠시 맡겨진 아이들이 다시 가정(자신의 부모님께)으로 돌아가고 현재는 3명이 남아있습니다.

 

14..감사한 것은 아이들은 아주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15.다만 지난주에 교통사고가 있어서 부모님 한분과 막내가 다쳐서 지금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16.다행인것은 큰 사고였지만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17.저희 교회와 성도들은  부족하지만...작은 울타리가 되어서 이 어린 친구들이 한국에서 잘 성장할 수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18.사실 우리가 북한 선교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하는 나라입니다.

 

19.왜냐하면 북한과 남한은 한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20.그래서 우리는 하루 빨리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21.그러나 그런 통일에 앞서서 교회와 성도들이 북한 선교를 위해서 먼저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2.그것은 바로 이 남한으로 온 북한의 가족들을 품어주는 것입니다.

 

23.사실 생명을 걸고 남한으로 왔지만...다른 문화와 상황 때문에 혼돈을 겪고 있는 북한(새터민)분들이 많다고 들고 있습니다.

 

24.그런데 그 분들이 남한 적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5.그리고 그 중심에 바로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26.저는 그래서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실제로 여기로 오신 북한(새터민) 가족들을 교회와 성도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품어여 한다고 생각합니다.

 

27.실제로 극동방송에서 북한 전문가가 하시는 말씀중에... 한국으로 오신 북한 분들을 한국교회가 한 가정씩만 품으면 북한이 열려도 능히 감당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28.그렇습니다. 어찌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저 북한이 열리기 전에 북한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훈련을 새터민들을 통해서 훈련하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29.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땅끝"이 어디일까요? 그것은 바로 북음이 들어가지 못한 곳입니다.

 

30.(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31.그런면서에 보면 북한은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이지만 복음이 들어가지 못한 나라입니다. 엄청나게 북음을 핍박하는 나라입니다.

 

32.이제는 더욱 북한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한으로 먼저 오신  북한(새터민)들을 품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3.그리고 우리 주변을 살펴서 북한에서 오신 분들이 소외되거나, 외면당하지 않도록 작은 사랑으로 품어주시기 바랍니다.

 

34.그리고 그 분들을 우리의 또 다른 가족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35.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680 당신을 위해서 누군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승환목사
2649 2017-05-19
679 나의 상처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이승환목사
2627 2017-05-17
678 하나님께 뿌리 내린 사람
이승환목사
1995 2017-05-17
677 진정한 스승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보여주는 스승입니다.
이승환목사
2665 2017-05-16
676 당신은 주님을 위해서 포기한 것이 무엇인가?
이승환목사
2944 2017-05-14
Selected 북한을 품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환목사
1681 2017-05-11
674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이승환목사
2068 2017-05-11
673 나를 꾸짖어주는 어른이 필요한 시대
이승환목사
1452 2017-05-11
672 초심 잃지 않기를 기도하며...
이승환목사
1705 2017-05-09
671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승환목사
2233 2017-05-08
670 당신은 세상에 화목을 심는 사람입니다
이승환목사
2355 2017-05-01
669 서서평선교사 이야기...
이승환목사
1694 2017-04-30
668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인생
이승환목사
2089 2017-04-27
667 성도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이승환목사
2708 2017-04-26
666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이승환목사
1781 2017-04-25
665 나의 믿음, 신념인가? 신앙인가?
이승환목사
2706 2017-04-24
664 우리가 바쁠 수록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이승환목사
2398 2017-04-24
663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지 말라.
이승환목사
1921 2017-04-20
662 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이승환목사
2642 2017-04-18
661 너희 자녀들을 위해서 울라.
이승환목사
1898 2017-04-1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