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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77
2017.05.22 (20:59:51)

1.오늘의 말씀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야고보서 2장 14절)

 

2.묵상하기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 기억해야 될 단어는 ‘본(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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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딤전 4:12 12절

말씀을 좀 더 구체적으로 부연 설명한 곳이 16절이다.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딤전 4:16

 

바울은 지금 제자 디모데에게 본이 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한 두 가지 조화를 가르치고 있다. 본이 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도들을 향한 가르침이 필요하다. 가르침은 주로 언어로, 입술로 전해지지 않는가? 목사인 내가 마이크 들고 강단에서 늘 설교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16절에서 부연하기를, 본이 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렇게 말로만 가르쳐서는 안 된다고 한다. 강단에서, 조명 아래서 마이크 들고 말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럼 무엇이 필요한가? 16절을 다시 보자.

 

성도들을 향한 가르침과 그 가르침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도자의 삶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두 가지 조화를 통해 본이 되는 삶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언젠가 사역훈련을 받는 엄마의 모습을 지켜본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우리 엄마’란 제목으로 간증을 한 적이 있다.

훈련 받는 엄마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그 내용이 참 귀엽기도 하고 은혜가 되기도 했다. 일부만 인용해보자.

우리 엄마 이야기

지금부터 우리 엄마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엄마가 무엇을 하는지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훈련을 하면서 엄마가 달라진 점입니다. 우리 엄마는 차 안에서와 집에서 찬양을 틀고 따라 불렀습니다. 

예전에는 차에서 동화를 틀어줬는데 이제는 찬양을 듣느라 동화를 못 들어서 슬펐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로마서 8장을 계속 틀면서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찬양보다 더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는 내가 잘 때 옆에 앉아서 핸드폰으로 30분 알람을 맞추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하면서 내가 잘못한 이야기를 했을 때는 나도 같이 울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잘못했는데 엄마가 기도를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중략)

 

또 엄마는 매일 숙제를 했습니다. 내가 집에서 숙제할 때 옆에서 엄마도 숙제를 합니다. 공부를 하는 엄마를 보고 예수님과 하나님을 아주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커서 제자훈련, 사역훈련을 하기 싫습니다. 목사님의 말씀과 예배는 좋은데 숙제가 너무 많아 힘들 것 같습니다. 어른은 공부 안 해도 되는데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는 참 훌륭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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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 눈에 비쳐지는 엄마의 모습이 바로 본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그래서 아직 어린 이 아이가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자기 엄마가 하나님 앞에서 뭔가를 굉장히 애쓰고 있다고 하는 것이, 예수님과 하나님을 아주 사랑하는 것 같은 그 삶의 본이 아마도 이 아이의 머릿속에 평생 각인될 것이다. 훈련을 받으며 그런 본을 보여주는 모습이 자녀에게 더할 수 없는 아름다운 신앙교육이 된 것이다.

우리는 다 우리의 경건과 연단과 가르침이 묻어나는 삶으로 믿는 자들의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3.오늘의 기도

 

입술로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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