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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873
2017.05.24 (22:48:4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은 복음의 가치를 알고 계십니까?

성경:(딤후1:8)"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1.제가 신학교에 입학를 했던 1986년도에는 한국교회가 부흥을 하던 시대였습니다.

 

2.그래서 신학교를 다니시면서도 교회를 설립하고 개척을 하신 분들이 많이 있었던  때였습니다.

 

3.그런데 어떻게 개척을 하신지 아십니까?

 

4.천막에 강대상 하나만 놓고 개척하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5.지금처럼 강단이 멋진 것도 아니고, 마이크 시설이 잘되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6.또한 에어컨이나, 온풍기가 있어서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곳이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7.정말 아무것도 없이 개척하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8.그래서 교회를 개척하신 목사님들이나, 사모님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9.성도들은 아무도 없고, 생활은 안되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난이 많으셨습니다.

 

10.그런데 그 때에 교회를 설립하시고, 개척을 하시는 분들은 그런 고생가운데서도  목회를 하셨던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하나님 은혜의 감격해서 입니다.

 

11.하나님께서 죄인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살려주신 그 은혜를 감당할 수 없어서 그런 고난과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도

고난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12.아니 그런 고난당함을 도리어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목회를 하셨습니다.

 

13.저도 그 당시에 전도사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는데...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14.시청역에서 주안역까지 한주간에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 토요일 학생부 모임, 그리고 주일예배등...

 

15.일주일이면 4번을 시청에서 주안역까지 왕래를 했던 것 입니다.(그것도 1호선 전철로...)

 

16.주일에는 아침 8시까지 가서 주일학교 준비를 해야했고, 저녁 예배까지 있으려면 매주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17.그런데 정말 힘든줄 몰랐습니다. 늘 감사했고,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18.하나님께서 부족하기만 저를 사용하신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고,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19.그 때의 목회와 지금의 목회를 비교해 보면 지금은 그 때의 어려운 환경에 비하여 너무나 감사한 것이 많습니다.

 

20.그런데 이상하게 힘이들고,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21.그 때는 복음을 위해서 고난을 받은 것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22.그런데 지금은 복음과 고난을 당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지 못하고, 힘들어 하고 아니면 피해가려고 합니다.

 

23.과거에는 복음과 고난을 받은 것이 당당한 것이었습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24.그런데 복음이 흐려지면서 많은 성도들이 복음을 부끄러워 하고 있습니다.

 

25.세상 앞에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내기를 부끄러워하고, 자신의 하나님의 자녀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6.그러기에 복음과 고난을 받는 것을 당연히 힘들어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27.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어린 디모데에게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8.그것은 바울은 이 복음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알고 있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9.바로 그것입니다. 복음의 가치를 알고 있는 것과 복음의 가치를 모르는 것은 상황이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30.복음의 가치를 모르면 부끄러운 것이 됩니다. 그래서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가족 가운데서도 자꾸만 숨기려고만  합니다.

 

31.그러나 복음의 가치를 알고 나면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오고, 힘든 문제가 생겨도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32.오늘 우리 시대는 복음이 부끄러운 시대가 되어습니다. 이니 더  정확히 표현하면 복음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 복음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부끄러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33.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 예수님의 복음은 어떤 복음입니까?

 

34.오늘 여러분의 삶을 통해서 드러나는 이 복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질까봐 숨어있는 부끄러운 복음입니까?

 

35.아니면 지금 나의 삶이 어렵고 힘들고, 남들 보기에 조금은 부족해 보일지라도...당당하게 드러내는 복음입니까?

 

36.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혹시 우리 중에 어떤 분들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복음을 부끄럽게 생각했던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37.이제는 복음의 가치를 알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자신의 처지와 환경에 상관없이 증거하시기 바랍니다.

 

38.그러고 한발 더 나갈 수 있다면 그 복음을 위해서 고난을 받기까지 수용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39.오늘 여러분에게 예수님의 복음은 어떤 복음입니까? 복음의 가치를 깨닫고 많은 사람들에게 증거하는 복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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